크라트의 과거 그린다, 'P의 거짓: 서곡' 올 여름 출시
2025.02.13 09:49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오랜 시간 기다려온 P의 거짓 DLC의 정체가 공개됐다.
네오위즈는 13일, P의 거짓 DLC ‘P의 거짓: 서곡(Lies of P: Overture)’의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최초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인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행사에서 깜짝 발표됐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는 플레이스테이션 신작 타이틀, 트레일러, 업데이트 소식 등을 공개하는 행사다.
‘P의 거짓: 서곡’은 P의 거짓 본편 이전의 시간대를 그리며, 전작에서 펼쳐진 운명적인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 과정을 담았다. 이날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겨울이 찾아온 도시, 광활한 설원 등이 확인됐다.
아울러 새로운 무기, 전투 기술 그리고 보스가 등장한다. 이색적인 음악과 새로운 매커니즘도 함께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겨울 시간대에 맞춘 독특한 의상과 다른 인형과의 상호작용도 등장해 흥미를 더한다.
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는 “P의 거짓의 결말은 사실상 새로운 시작에 불과했다”며 “P의 거짓: 서곡은 본편 세계관의 과거와 현재를 모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해 “기다려 주신 글로벌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출시 전 막바지 개발에 집중하겠다”는 인사도 전했다.
한편, 'P의 거짓: 서곡'은 발표와 함께 스팀 상점 페이지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