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랩게임즈 MMO '롬', 넥써쓰 플랫폼 '크로쓰' 온보딩
2025.12.23 18:04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넥써쓰는 23일, 크로쓰(CROSS)에 ‘롬: 골든 에이지 온 크로쓰(이하 롬)’를 온보딩했다고 밝혔다. 롬은 레드랩게임즈의 MMORPG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 기반에 크로쓰의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게임이다. 게임 특화 체인을 활용한 새로운 온체인 MMORPG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롬은 발행량이 엄격히 제한된 게임 토큰을 중심으로 한 가치 보존형 토크노믹스를 적용했다. 이용자는 크로쓰 플랫폼의 풀스택 생태계를 통해 게임 재화를 토큰으로 민팅하고 거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 MMORPG 플레이 흐름에 블록체인 기반 자산 활용 구조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게임 내에는 시즌제로 운영되는 ‘월드 랭킹’ 콘텐츠가 도입돼 경쟁과 보상의 구조를 강화했다. 이용자의 플레이 기여도와 성과에 따라 온체인 토큰 보상이 차등 지급되며, 블록체인 기술이 MMORPG 특유의 성장과 경쟁 요소를 보완하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출시에 맞춰 크로쓰 전용 서버 대상으로 성장 지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서버 이용자에게는 경험치, 골드, 아이템 드랍률 상승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레드랩게임즈 신현근 대표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크로쓰를 통해 롬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한층 진화되고 안정적인 MMORPG 토크노믹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넥써쓰 장현국 대표는 "게임 특화 체인인 크로쓰에 롬이 온보딩되면서 생태계의 깊이와 다양성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롬은 결제 재화의 토큰화와 순환 토크노믹스를 통해서 MMORPG 본연의 경쟁과 성취, 그리고 보상이 게임 과정 전반에 적용되는 새로운 토크노믹스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