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가 인상 여파, 에이수스 5일부터 가격 인상
2026.01.04 17:17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다양한 게이밍 하드웨어 사업에 힘쓰고 있는 에이수스(ASUS)가 오는 5일부터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에이수스는 지난 30일 자사의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발송한 공식 서한을 통해, 오는 5일부터 일부 제품군과 구성에 대해 가격 변경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공식 서한에 따르면 이는 2025년 하반기부터 대두된 AI 관련 시장의 수요 강세와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으로 인한 DRAM, NAND, SSD의 비용 상승에 따른 것이다.
이번 소식은 해외 매체 디지타임스(digitimes.com.tw)가 공개한 서한을 통해 확인됐다. 이에 따르면 에이수스는 2026년 1월 5일부터 특정 제품군에 대한 전략적 가격 조정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파트너사에 안내했으며, 이는 안정적인 공급과 품질,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언급한 비용 상승 요인을 고려할 경우, 제품 내 DRAM, NAND, SSD가 모두 적용되는 에이수스의 PC·UMPC·노트북 제품군 전반에 걸쳐 가격 인상 등 변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에이수스는 PC, UMPC, 노트북, 메인보드, 파워 서플라이, GPU, 모니터 등 게이밍 제품 전반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번 가격 인상으로 인해, 게이밍 하드웨어 소비자층 전반에서는 우려하고 있는 콘솔 가격 인상 역시 목전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