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레이더스에 조직적인 디도스 공격이 지속되고 있다
2026.01.29 16:02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최근 괄목할 만한 흥행 성적을 기록한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디도스(DDoS) 공격에 시달렸다. 이 게임을 개발한 엠바크 스튜디오의 또 다른 타이틀 ‘더 파이널스(The Finals)’도 사정권에 들었다.
엠바크 스튜디오 아크 레이더스 팀은 지난 28일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디도스 공격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커뮤니티 매니저는 28일 밤 9시경에 공지를 통해 “아크 레이더스와 더 파이널스 모두 광범위하고 조직적인 디도스 공격을 받고 있다. 전담팀이 문제 해결을 위해 조치하고 있으며 상당한 진전을 보였지만, 현재도 공격은 계속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후 28일 밤 11시 41분 운영진은 서버를 복구하는 중이라 밝혔고, 추가적인 문제가 생기면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운영진의 조치 후 서버 불안정 현상은 완화됐고, 현재는 큰 문제 없이 서비스되고 있다. 디도스 공격으로 일시적으로 게임 이용이 원활하지 않았으나, 지금은 문제가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서버 안정화 작업과 함께 지난 28일 업데이트 후 발생한 오류를 수정하는 핫픽스도 배포됐다. 주요 수정 사항은 일부 무기의 연사 속도가 감소하는 버그, 일부 꾸미기 아이템이 커스터마이징 메뉴에 나타나지 않는 현상, 현지화를 준비 중인 우크라이나어 일부가 의도치 않게 노출되는 문제 등이다.
최신 업데이트인 ‘역풍’에는 1인 유저가 다인 팀과 매칭되어 경쟁하는 ‘솔로 vs 스쿼드’가 도입됐다. 또한 굴뚝에 숨겨진 새들의 은신처를 수색해 ‘고무 오리’를 얻는 신규 맵 환경 ‘새들의 도시, 강력한 아크 무리를 처치하고 부품을 제출해 진열장을 완성하는 장기 프로젝트 등이 포함됐다. 아크 레이더스는 작년 10월 30일 출시된 후 약 두 달 만에 판매량 1,000만 장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