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 와일즈, 아이스본·선브레이크 같은 ‘G급’ 확장팩 낸다
2026.02.10 17:4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작년 2월을 대표하는 기대작으로 이목을 집중시켰으나, 아쉬운 게임성과 불안정한 최적화 문제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에 캡콤은 몬스터 헌터 와일즈에도 기존 ‘G급’에 해당하는 대형 확장 콘텐츠를 제작 중이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반등 기회를 잡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캡콤 츠지모토 료조 PD는 10일 공개된 몬스터 헌터 와일즈 1주년 직전 메시지 영상을 통해 확장 콘텐츠 개발에 대해 공식 발표했다. 츠지모토 PD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도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 몬스터 헌터 라이즈: 선브레이크와 같은 대형 확장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라며 “여름 무렵에 정식으로 정보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앞으로도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이스본과 선브레이크는 기존 몬스터 헌터 시리즈의 ‘G급’에 해당하는 대형 확장팩이다. 특히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경우 ‘선브레이크’를 기반으로 타이틀에 대한 평가가 긍정적으로 변화한 바 있다. 따라서 본편에서 기대 이하의 반응에 그친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확장 콘텐츠를 반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아울러 오는 2월 18일에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 본편 마지막 업데이트가 시작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역전왕 알슈베르도’가 상설 이벤트 퀘스트로 등장하며, 3월 19일부터는 기간 한정 프리 챌린지 퀘스트가 시작된다. 여기에 기존에 등장한 역전왕 몬스터 4종이 등장하는 퀘스트도 새로 배포되며, 역전왕을 연속으로 토벌하는 사냥 퀘스트도 추가된다. 이와 같은 고난이도 퀘스트에서는 희귀도가 높은 호석이 잘 나오는 ‘낡은 부적’이나 거극 아티어 무기 복원 강화에 사용할 수 있는 ‘역전 연마의 증표’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무기 및 치장품 디자인 콘테스트 최우수 작품을 배포하는 이벤트 퀘스트, 동반자 장비와 동료몬 치장품을 얻는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3 엇갈린 운명’ 컬래버레이션 퀘스트, 서포트 헌터 나디어가 애용하는 장비를 입수할 수 있는 추가 사이드 미션, 플레이 데이터를 기준으로 사냥 휫수가 적은 몬스터를 타깃으로 한 기간 한정 퀘스트 등이 배포된다. 1주년 기념으로 그간 배포했던 계절 이벤트를 1주일 간격으로 다시 선보이는 1주년 기념 이벤트도 연다. 업데이트에는 그간 진행해온 게임 품질 개선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