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퍼스트 스탠드, 16일 브라질 상파울루서 열린다
2026.03.03 14:33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가 두 번째 시즌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 동안 브라질 상파울루 라이엇게임즈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8개 팀이 참가하며, LCK 대표로는 젠지와 BNK 피어엑스가 나선다.
올해 퍼스트 스탠드에는 2025년과 달리 참가팀 수가 5개에서 8개로 확대됐다. 한국의 LCK와 중국의 LPL은 각각 두 팀씩 출전하며, 유럽의 LEC, 아시아태평양의 LCP, 북미의 LCS, 브라질의 CBLOL에서는 각 한 팀씩 참가한다. LCK 대표로는 젠지와 BNK 피어엑스가 확정됐으며, LEC의 G2 e스포츠(G2 Esports), LCP의 팀 시크릿 웨일스(Team Secret Whales), LCS의 라이언(LYON), CBLOL의 라우드(LOUD)도 출전한다. LPL 대표 두 팀은 3월 7일 결정되며, 각 팀의 시드는 8일 확정된다.
참가팀이 8개로 늘어나면서 올해 퍼스트 스탠드는 그룹 스테이지와 녹아웃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그룹 스테이지 조 편성은 8일 저녁 LPL 결승전 종료 후 이뤄지며, 8개 팀을 두 개 조로 나눈다. 각 조 안에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대결하여 상위 두 팀씩 총 네 팀이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녹아웃 스테이지에서는 21일 4강전이 열리며, 승리한 두 팀은 22일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한다. 모든 경기는 5전 3선승제, 피어리스 드래프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LCK 대표 젠지와 BNK 피어엑스는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퍼스트 스탠드 우승에 도전한다. 2025년 LCK 대표로 출전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각 지역 강호들을 꺾고 초대 우승팀이 된 바 있다. LCK가 이번 퍼스트 스탠드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경우, 라이엇게임즈가 주최하는 국제 대회(퍼스트 스탠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월드 챔피언십)에서 모두 2년 이상 연속 우승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된다.
퍼스트 스탠드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팀의 지역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Season Invitational, MSI)에서 유리한 시드를 배정받는다. 특히 결승전에서 승리하는 팀을 배출한 지역에는 대한민국 대전에서 열릴 예정인 MSI에서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건너뛰고 바로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출전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달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전장의 사냥개 세나 스킨 및 관련 번들 판매 수익의 일부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팀들에게 배분된다. 해당 스킨은 단독 구매, 테두리 번들, 크로마 번들 형태로 구매 가능하며, 개별 크로마도 별도 판매된다. 상파울루 현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공식 웹사이트에 라이엇 아이디로 로그인 후 생중계를 시청하면 드롭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결승전 경기 중에는 한정판 이블린 감정 표현이 드롭되며, e스포츠 월드컵 및 시크릿랩과 연계된 깜짝 드롭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