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가족 대상, 게임문화 배우는 캠프 열린다
2026.03.09 10:2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하 재단)은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026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개최한다.
전국 초등학생(1∼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보호자와 자녀가 게임으로 소통하며 건강한 여가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가족 대항 e스포츠 대회, 게임문화 퀴즈대회, 보호자 대상 게임리터러시(바로알기) 교육, 자녀 대상 게임문화 체험교육, 가족 게임이용습관 개선 상담 등을 운영한다. 보드·레트로·콘솔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문화 체험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하이라이트는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참여하는 가족 대항 e스포츠 대회다. 넥슨코리아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슈퍼셀의 브롤스타즈로 운영되며, 전문 e스포츠 사회자의 현장 중계가 더해진다.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에서는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자녀 세대 게임문화를 이해하고, 실질적인 소통 기술에 대해 강의한다.
전문가와의 가족 게임이용습관 개선 상담은 참여 가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가정 내 올바른 게임 이용 지도법과 갈등 해소에 대해 들을 수 있다.
재단 유병한 이사장은 "디지털 세대의 자녀들에게 올바른 게임이용습관을 길러주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부모가 자녀의 게임 세계로 들어가 함께 경험하고 공감하는 것"이라며 "이번 캠프가 게임의 여가적 기능을 넘어 가족 간 소통의 힘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3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