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판타지 덱빌딩 '덱랜드' 스팀 앞서 해보기 시작
2026.03.23 10:07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CFK는 젤리스노우(JellySnow)가 개발한 위치 기반 덱빌딩 로그라이트 신작 덱랜드(DeckLand)를 오늘(23일) 스팀(Steam) 앞서 해보기로 발매한다. 덱랜드는 기존 덱빌딩 게임의 수치 중심 전투에서 벗어나 '공간'과 '위치'를 핵심 전략 요소로 삼아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이 게임은 카드를 활용한 이동을 통해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위치를 선점하는 보드게임식 전략을 도입했다. 유저는 1,000장 이상 규모의 카드와 여러 장의 카드를 재료로 강력한 새 카드를 만드는 '카드 합성' 시스템을 통해 덱빌딩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앞서 해보기 버전은 주인공 랑과 조력자 릴리즈의 초반 여정을 다룬 4개 챕터로 구성되며, 총 20시간 이상의 플레이 타임을 제공한다.
스토리라인은 동양 신화에서 영감을 받은 전쟁의 신 치우와 한국 신화 속 괴물 강철이를 포함한 보스들과의 전투를 담았다. 60개의 플래시 애니메이션 스타일 기억 조각을 통해 비선형적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도 특징이다. 개발사 김태훈 대표는 만화에서 본 "캡슐 몬스터가 보드판 위에서 움직이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2년 간의 개발 끝에 덱랜드를 선보이게 됐다.
덱랜드는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에서 823%를 달성하며 800명 이상의 후원자로부터 지지를 받았다. 또한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된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도 참여했다.
젤리스노우 김태훈 대표는 "드디어 유저분들을 만나게 되어 떨리면서도 기쁘다"며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와 각종 게임쇼, 그리고 여러 온라인 채널과 텀블벅 펀딩에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앞서 해보기 버전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스팀을 시작으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이 덱랜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CFK와 젤리스노우는 덱랜드의 스팀 앞서 해보기를 시작으로 유저 피드백 반영 및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에 박차를 가한다. 이후 닌텐도 스위치, 닌텐도 스위치2, PS5 등 콘솔 플랫폼으로 확장 발매를 계획한다. 정확한 발매 일정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