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붉은사막 역주행,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으로
2026.03.30 17:20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붉은사막이 꾸준한 패치를 이어오며, ‘복합적’으로 시작했던 스팀 유저 평가가 '매우 긍정적'까지 상승했다.
붉은사막은 출시 당시 다소 엇갈린 반응으로 출발했다. 시각적 완성도와 최적화 측면에서는 호평 받았지만, 평범한 서사와 불편한 조작에 대해서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출시 두 시간 만에 스팀 동접자 23만 9,000명을 기록했으나, 유저 평가는 '복합적(62%)'에 그쳤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23일과 26일, 3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대규모 패치를 단행했다. 키보드·마우스 플레이 시 메뉴를 여닫을 수 있는 단축키가 추가됐으며, 버튼을 연타하지 않고 누르고만 있어도 달리기가 가능하도록 바뀌었다. 그 외에도 전투 밸런스, 그래픽, 편의성 등 지적받았던 문제 다수가 해결됐다.
이처럼 연이은 패치로 완성도를 보강하며, 붉은사막 스팀 유저 평가는 지난 23일 '대체로 긍정적'까지 올랐고 30일 기준 '매우 긍정적(9만 6,152명 참여, 81% 긍정적)'까지 상승했다. 스팀 일일 최고 동접자 역시 27만 6,000명을 기록하며 최고치를 경신했다.
붉은사막 제작진은 “출시 후 게이머들의 피드백을 주의 깊게 들으며 게임을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흐름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평가가 더욱 좋아질 가능성도 있다.
한편,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 순위권에서는 그레이 존 워페어가 0.4.0 패치와 함께 33% 할인을 시작해 5위에 올랐으며, 마찬가지로 NBA 2K26이 75% 할인과 함께 10위에 자리했다. 지난 26일 블러드문 이벤트를 시작하며 순위권에 올랐던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는 7위로 내려가고, 헬다이버즈 2가 6위로 재진입했다.
일 최고 동접자 TOP 20에서는 아크 레이더스가 14만 7,289명으로 상승하며 11위에 올랐다. 워프레임은 지난 26일 적용된 ‘그림자 화가’ 업데이트가 “이전과 똑같은 반복 플레이를 강요한다”는 혹평을 받으며 순위권에서 이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