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막으로 필살기 강화, 2XKO 신규 캐릭터 ‘아칼리’ 추가
2026.04.08 11:16 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기반 격투게임 '2XKO'에 1.1.5 버전 패치가 8일 적용됐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챔피언 아칼리의 등장을 비롯해 많은 유저가 원했던 로컬 2인 플레이 모드 도입, 각종 보상을 제공하는 게임 내 이벤트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새로운 암살자 챔피언 '아칼리'의 합류다. 아칼리는 날카로운 단검과 표창, 연막 기술인 '황혼의 장막'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캐릭터다. 황혼의 장막을 펼쳐 필살기를 한층 강화할 수 있으며, 체력이 적은 대신 기동성이 뛰어나다. 특히 2단 점프와 벽 점프를 보유하고 있어, 공중 공격 심리전에서 쉽게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아칼리를 해금하려면 게임 내 재화인 KO포인트 1,000점 혹은 챔피언 토큰 1개가 필요하다. 궁극판 배틀패스를 구매해도 얻을 수 있으며, 3주간 열리는 챔피언 영입 행사에 참여하면 재화 소모 없이 무료로 획득할 기회도 주어진다. 구매 전 캐릭터 성능을 시험해보고 싶다면 연습이나 오프라인 모드에서 자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아칼리 추가와 함께 로컬 2인 플레이 기능도 도입됐다. 하나의 기기에서 컨트롤러 두 개만 연결하면 친구와 나란히 앉아 온라인 대전 팀을 꾸릴 수 있다. 동료가 고른 캐릭터 역시 숙련도와 임무 달성 기록이 누적되며, 대전 종료 후 지급되는 계정 경험치와 크레딧 보상도 두 배로 늘어나 협동 플레이의 이점이 크게 강화됐다.
일부 전투 밸런스도 조정됐다. 태그 기술인 악수 태그 사용 시 상대에게 닿지 않으면 경직 시간이 늘어나고 직후 15프레임 동안 방어 기술을 쓸 수 없게 됐다. 또한 너무 긴 연계 공격이나 방어 시 얻는 게이지 획득량은 줄어든 반면, 위기 탈출기인 해방 게이지는 연계 도중 더 빨리 차오르도록 바뀌었다. 그 외에도 에코, 바이, 브라움, 아리의 성능이 하향되고 징크스, 케이틀린, 블리츠크랭크는 상향됐다.
아이오니아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는 영혼의 꽃 축제 이벤트도 4월 10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린다. 임무를 마치면 아바타 의상 6종과 전용 감정표현, 스티커, 특별 칭호 2종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대전 복기 기능도 개선되어 일시 정지 상태에서 타격 및 피격 판정 범위, 프레임 정보, 입력 내역 등을 상세히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