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아시안게임, 아시아 e스포츠 대회 24일 개막
2026.04.23 12:5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6 아시아 e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Asia Jinju 2026)'가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남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2021년 한·중·일 3국 정부 협력으로 출범한 e스포츠 정식 국가대항전이다. 올해는 아시아 7개국에서 선수단과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출전하며, 각국 선수는 자국 올림픽위원회로부터 대표 선발 권한을 위임받은 e스포츠 협회를 통해 선발됐다. 대한민국 역시 아시안게임 출전이 유력한 선수로 국가대표 선수단을 꾸렸다.
9월에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메달 종목으로 선정된 대전격투 3종(스트리트 파이터 6, 철권 8, 더 킹 오브 파이터즈 15), e풋볼 시리즈(PC·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국산 게임 '이터널 리턴' 등 6종을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 여기에 국산 K-POP 댄스 인공지능(AI) 플랫폼 '스테핀(Stepin)'을 시범 종목으로 추가했다.
이번 대회는 디즈니+, 숲(SOOP), 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대회 기간에 각종 체험관,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 코스프레 행진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eca2026.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김재현 문화미디어산업실장은 "아시아 e스포츠 대회는 e스포츠 종주국인 대한민국이 선도적으로 제시해 온 정식 국가대항전 모델"이라며 "이번 대회가 아시아 각국 청년들의 문화적 가교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이스포츠의 국제적 도약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