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효과 동물철권? ‘램 파이트’ 트레일러 공개
2026.05.10 18:39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염소 시뮬레이션을 연상케하는 물리엔진이 적용된 동물 대전 액션 게임 '램 파이츠'의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두머스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신작 액션 게임 ‘램 파이츠(Ram Fights)’는 인간의 무술 대신 동물들의 야성적인 물리 기반 격투를 지향한다. 플레이어는 자신만의 동물 전사를 육성해 정상에 오르기 위한 치열한 난투에 뛰어들게 된다.
게임의 핵심 재미는 래그돌 물리 효과를 극대화한 타격감이다. 완벽한 타이밍에 돌진 공격을 성공시키면 상대 동물이 공중으로 높게 날아가거나 우스꽝스러운 자세로 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투 중에는 스태미너 관리와 회피를 적절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적을 기절시키거나 예상치 못한 때에 돌진을 통해 우위를 잡아야 한다. 각 전장은 눈 덮인 평원, 좁은 마을 골목, 전설적인 링 등 상호작용이 가능한 필드로 구성돼 주변 환경을 이용해 상대의 위기를 조성할 수도 있다.
게임 내에는 풍부한 커스터마이징 요소와 다양한 종의 동물이 등장한다. 산양, 닭, 야크 등 서로 다른 속도와 질량을 가진 동물들을 선택에 대전에 나설 수 있으며, 각 동물의 뿔의 형태나 털의 무늬, 장신구 등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커스텀 가능한 장비의 경우 무거운 장갑을 착용하면 공격력은 높아지지만, 스태미나 소모가 빨라지는 등 여러 유불리가 있기에 이를 잘 고려할 필요가 있다.
PvP 콘텐츠 외에도 농장에서 시작해 신화 속 거대 보스 동물과 대결하며 성장하는 싱글 캠페인 모드가 지원된다. 아울러 랭킹전과 협동 모드,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비공개 매치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램 파이츠는 한국어를 공식 지원하며, 출시일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