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라다 이어 이케다도 퇴사, 철권 8 머레이 단독 체제
2026.06.01 16:0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하라다 가츠히로 PD와 함께 철권 8을 총괄해온 이케다 코헤이 디렉터도 반다이남코를 퇴사한다. 이로서 철권 8은 3인 체제에서 마이클 머레이 프로듀서 단독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케다 디렉터는 6월 1일 본인 X(트위터)를 통해 본인의 퇴사를 알렸다. 그는 2007년에 반다이남코에 입사하여 소울 칼리버 4 개발에 참여했고, 이후 철권 시리즈에서 활동했다. 특히 철권 7과 8에서는 디렉터를 맡아 개발을 주도해왔다. 이후 지금까지 철권 시리즈는 하라다-이케다-머레이 3인 체제로 전개되어 왔다.
그러나 작년 12월에 하라다 가츠히로 PD가 반다이남코를 퇴사했고, 지난 5월에 경쟁사인 SNK로 이적해 산하 개발사 ‘VS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그리고 이번에는 철권 주축을 이뤄온 이케다 디렉터도 작별을 고한 것이다. 그는 철권 개발팀에 바통을 넘겼고, 향후 행보를 기대하며 본인 역시 게임 개발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하라다 PD에 이어 이케다 디렉터도 떠났기에 철권 8을 이끌 사람은 마이클 머레이 프로듀서뿐이다. 머레이 단독체제에서 철권 시리즈의 향방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느냐가 의문점으로 남는다. 한편, 철권 8은 지난 28일 시즌 3 첫 캐릭터 ‘쿠니미츠’를 선보였고, 이후 밥과 로저 주니어에 이어 내년 초에는 바키 시리즈 컬래버레이션인 한마 유지로를 출전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