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기대작 ‘길드워3’ 발표, 2027년 테스트
2026.06.06 09:36 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북미에서 사랑받는 MMORPG ‘길드워’ 시리즈의 신작 개발이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엔씨 자회사 아레나넷은 6일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길드워 3(Guild Wars 3)’를 공개했다. 시리즈 최초로 PC와 PS5 플랫폼을 동시에 지원하며, 기존 마우스 조작 방식과 콘솔용 컨트롤러 모두에 최적화된 전투 시스템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였다. 아울러 개발사는 현재 서비스 중인 길드워 2 및 길드워 리포지드와 함께 신작을 동시에 병행하여 개발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신작의 주요 배경은 오르 지역으로 설정되었다. 이용자는 해당 지역의 도시 외벽 너머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자연의 정령을 보호하기 위해 맹세한 길드인 베일워든에 소속되어 새로운 방식의 탐험을 수행하게 된다. 본격적인 비공개 테스트는 2027년 가을에 진행될 예정이며, 공식 소식지 구독자를 대상으로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기존 작품들의 향후 운영 계획 및 프랜차이즈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6월 6일 오전 9시(현지 시간 기준)에 관련 스튜디오 영상이 배포되며, 콜린 스튜디오 총괄을 비롯한 각 게임의 담당 디렉터들이 직접 개발 방향성을 설명한다. 이어 6월 9일 오전 11시에는 추가적인 라이브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길드워 시리즈는 2005년 첫 타이틀 '길드워' 출시와 함께 오랜 기간 사랑받은 장수 MMORPG다. 지난 2012년 길드워 2가 출시됐으며, 게임은 발매 직후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특히 북미권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따. 지난 2022년에는 길드워 2를 스팀에 출시해 유저 수가 크게 늘었으며, 작년 10월 출시된 여섯 번째 확장팩 ‘비전스 오브 이터니티’는 신규 엘리트 직업 및 아름다운 배경으로 호평 받았다.
길드워 3는 PC와 PS5로 출시되며, 정확한 출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