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투 CEO "GTA 6 디스크 출시 가능성 열려 있다"
2026.08.11 12:25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테이크투 스트라우스 젤닉 CEO가 GTA6 실물 패키지 출시 여부를 묻는 질문에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언급했다.
이 소식은 지난 8일 젤닉 CEO를 인터뷰한 IGN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젤닉 GEO는 테이크투 매출의 90% 이상이 디지털 다운로드에서 발생했다고 밝히며, 다운로드 코드만 있는 패키지 출시는 수익성 개선과 효율적 전달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임을 강조했다.
다만 실물 디스크 출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젤닉 CEO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공개된 방식은 현 시점의 방침일 뿐,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며 디스크 출시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했다.
테이크투는 게이머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게임을 즐기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 디지털 다운로드가 신작을 전달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식이라 받아들이고 있다. 경영진 또한 테이크투 실적발표를 통해 디스크를 유통하지 않는 것이 재무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뿐더러, 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 전망했다.
이와 같은 결정은 소니가 플레이스테이션 디스크 생산을 2028년부터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과 맞물리며 게이머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GTA 6 콘솔판 패키지가 디스크가 아닌 코드 동봉 형식으로 발매됨이 발표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테이크투 또한 향후 디스크를 발매하지 않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 전망하는 게이머도 있었다. 일각에서는 이를 GTA 5 시절부터 있었던 플라잉겟 유출을 방지하기 위함이 아니냐는 의견도 냈다.
한편, GTA 6는 오는 11월 19일 콘솔 버전으로 출시되며, 오는 28일 넷플릭스를 통해 GTA 6를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