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게임 매출 증대·집행비 효율화, 컴투스 영업익 421%↑
2026.08.12 11:16 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컴투스가 2026년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컴투스는 12일, 2026년 2분기 연결 실적을 공시했다. 컴투스의 2분기 매출은 1,570억 원, 영업이익 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420.7%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35억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340억 원, 영업이익 123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하락, 149.5%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102억 원으로 19.4% 하락했다.
별도 실적에서는 스포츠 게임 매출이 선전하며 큰 영향을 끼쳤다. KBO 및 MLB 야구게임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 컴투스프로야구V의 분기 최대 매출 및 DAU 경신 등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마케팅 및 인력운영 효율화와 마켓 수수료 감소 영향이 반영되어 영업이익률 또한 전년 동기 대비 5.7%p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만 RPG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0% 하락했다.
별도비용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9.6% 감소한 1,21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라이브 게임의 프로모션 효율화를 통해 마케팅비를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효과다. 이에 더해 전사 업무에 AI를 적용하며 인건비가 2.3% 감소했고, 웹상점과 직접결제 등 결제 수단 다변화의 영향으로 마켓수수료율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4% 감소하며 효율적인 집행이 이루어졌다. 다만 야구게임의 성장으로 인해 로열티가 전년 동기 대비 24.3% 인상됐다.
한편, 컴투스는 하반기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다양한 신작을 선보인다. 먼저 오는 8월 26일 MMORPG 신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 출시되며, 글로벌 IP을 활용한 신작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진다. 더불어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다크판타지 턴제 RPG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전지적 독자 시점 등 다양한 신작들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