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게임 개발사 슬로클랩이 온라인 축구 게임 리매치(ReMatch)와 축구 애니메이션 블루 록(Blue Lock)의 협업을 오는 9월 24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소니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다.
협업을 알리는 티저 영상에는 이사기 요이치, 바치라 메구루, 나기 세이시로, 이토시 린 등 블루 록의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했다. 티저 영상은 두 작품의 빠른 경기 전개와 시각적 스타일이 결합된 모습을 일부 담아냈으며, 구체적인 협업 콘텐츠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리매치는 한 명의 선수를 직접 조작하는 3인칭 시점의 온라인 축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디지털 경기장에서 3 대 3, 4 대 4 또는 5 대 5 형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이 게임은 반칙과 오프사이드 규정이 없어 순간적인 판단과 전술적인 팀플레이가 승패를 가른다. 리매치는 PC, PS5, Xbox 게임 패스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2025년 6월 출시 이후 누적 플레이어 수 6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블루 록과의 협업은 리매치 공개 이후 커뮤니티에서 꾸준히 요청해 온 콘텐츠다. 피에르 타르노 리매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리매치를 처음 공개했을 때부터 커뮤니티에서 블루 록을 게임에 추가해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이제 협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스튜디오 구성원들 역시 블루 록의 팬이기에 이번 공동 작업이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고 덧붙였다.
피에르 타르노 디렉터는 "9월 24일 협업이 시작되면 리매치의 경기장에서 최고의 에고이스트조차 승리를 위해 팀 동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블루 록 팬들도 알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