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는 '플레잉' (사진 제공: 게이밍)
개발사 게이밍은 영어마을 액션 RPG ‘플레잉' 이 2월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플레잉'은 3년여의 제작 기간 동안 게임개발 전문가와 교육전문가가 동시에 투입됐으며 MMORPG에 영어학습 콘텐츠를 접목시킨 영어학습 기능성 게임이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초등학교 필수 영어단어 800개, 심층학습에 필요한 초등학생 영어단어 200개를 추가해 초등학교 교과과정 1000개 단어를 이미지화 한 단어카드로 연상 작용과 반복 노출을 통한 체험 학습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을 이용하는 어린이는 스토리를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문장을 읽고, 들어 초등교과서에 포함된 영어 리딩과 리스닝 학습을 100여 개의 패턴 구문을 활용해 생활에 필요한 4,000여 개의 구문을 반복 체험이 가능하다. 각 단계는 초급, 중급, 고급의 학습 단계를 구성해 체계적인 단계별 학습에 용이하게 최적화 시켰다.
또 작년 2012년 11월 옥스포드 대학 출판부와 영어교육 콘텐츠 제휴 계약을 체결하여 옥스포드 대학 출판부(OUP)의 베스트 셀러 시리즈인 잉글리쉬 타임의 학습 콘텐츠를 사용했다.
플레잉 관계자는 “게임은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게임이 재미 외의 목적을 가질 때 그 흥미는 반감되는데 플레잉을 경험하게 될 아이들은 게임을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며 "우리가 교육에 게임을 접목 시키는 이유는 아이들이 오랫동안 흥미를 가지고, 집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 된 것이다. 플레이응 게임을 하듯이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플레잉'의 정식 서비스는 1만 1천원의 월 정액제로 이용 가능하며 90일 이용권 결제 회원에게는 퀘스트북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playe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