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의 신 사전공개서비스, 구단주가 되어 현실같은 경기를
2013.02.26 17:23 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 사전공개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야구의 신'
네오위즈게임즈의 자체 개발 야구 매니지먼트게임 ‘야구의 신’이 27일(수)부터 오는 3월 12일까지 2주 동안 사전공개서비스를 진행한다.
‘야구의 신’은 베이스볼 모굴(Baseball Mogul) 기반의 현실성 높은 시뮬레이션 엔진, 다양한 상황 연출과 실시간 작전 개입 등이 가능한 야구 매니지먼트게임이다. 또한 게임 내 감독의 역할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사실감 있게 구현해 야구팬들에게 실제 야구감독이 된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번 사전공개서비스에서는 지난해 9월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문제점으로 지적 받았던 이용자 인터페이스(UI)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PvP모드와 중계화면을 업그레이드했다.
▲ '야구의 신' 모델 원자현이 게임 설명도 해준다!
내가 진짜 구단주가 된 듯, 현실적인 야구경기
‘야구의 신’은 ‘베이스볼 모굴’의 최신 엔진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베이스볼 모굴’은 미국 프로야구(MLB) 구단을 기반으로 하는 야구 매니지먼트게임으로, 사실적인 시뮬레이션 결과를 도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베이스볼 모굴’의 제작사 스포츠모굴과의 기술 제휴를 통해 한국프로야구(KBO) 환경이 반영된 사실적인 시뮬레이션 결과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현실감 넘치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도출하는 게임 '베이스볼 모굴'
또한, 야구의 기본적인 기록인 타율, 홈런, 도루 등은 물론 좌완투수 상대, 우완투수 상대, 득점권 등의 스플릿(split) 기록을 제공하여 상황에 맞는 선수기용이 가능하다. 더불어 이러한 전통적인 기록뿐 아니라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 통계인 세이버메트릭스 기록도 제공하여 보다 정밀한 선수 분석을 지원한다.
▲ 세세한 전략 수정을 기반으로 보다 다채롭고 자유도 높은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정규리그의 포스트 시즌과 PvP(친선전)모드에서는 경기 중 실시간 작전 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발투수가 위기에 빠지면 재빠르게 중계 투수로 교체하고, 찬스 상황에서는 대타를 기용해 한방을 노릴 수도 있다. 또한, 초보 유저들을 위해 각 상황에 맞는 추천 작전이 제공되어 보다 쉬운 경기 운용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다양한 상황연출과 사실적인 카메라 뷰를 통해 마치 TV로 야구 중계를 보는 듯한 경기 중계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많은 연출 장면이 조합된 상황연출은 보는 이로 하여금 라이브 경기를 보는 듯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 매와 같은 판단력으로 경기의 판도를 바꿔주겠다
카드로 한눈에 보는 선수들과 쉬운 인터페이스
‘야구의 신’은 플레이어가 구단을 창단할 때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8개 구단 중 선호하는 구단과 교타형, 장타형, 구위형, 제구형 등 원하는 팀 스타일만 결정하면 자동으로 팀에 맞는 라인업을 구성해 준다. 게임을 시작한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배열된 미션 튜토리얼로 자연스럽게 게임 방식을 익힐 수 있어 야구 매니지먼트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다.
▲ 경기 일정과 스코어도 한 눈에 쏙
이처럼 초보 유저들을 위해 자동 라인업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임의로 선수 구성을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야구의 신’에서 일주일 단위로 진행되는 정규 리그에서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플레이어들과 겨루기 때문에 정교한 선수 배치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가 된다. 각 선수의 능력치와 기록, 체력, 컨디션 등은 선수 카드에 한눈에 보기 쉽도록 표시되어 있어 플레이어의 전략에 따라 다양한 라인업이 가능하다.
▲ 라인업도 배치도 자유롭게
▲ 카드 조합 시스템의 매력도 빠트리지 않았다
또한 프로야구단의 감독실과 같은 ‘브리핑 페이지’ 시스템을 지원하여 현재 소속된 리그 등급이나 다음 경기 정보, 구단 소식, 보유한 선수의 체력, 친구 리스트 등 게임 내에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정보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야구의 신’ 사전공개서비스는 오는 27일(수)부터 3월 12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