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스타크래프트2’의 확장팩 ‘군단의 심장’이 발매됐습니다. 발매 전 블리자드는 출시 행사를 개최했고, ‘디아블로3’ 발매 당시 왕십리에 수많은 인파를 몰리게 했던 파급력 만큼은 아니지만, 2천 여 명의 팬들이 몰려들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블리자드는 이번 작품으로 ‘스타크래프트2’의 e스포츠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국내 PC방과 '스타2' 커뮤니티 등에서 총상금 1천만 원 이하로 진행되는 소규모 대회는 별도의 라이센스 절차 없이도 개최할 수 있게 한 것이죠. ‘스타크래프트2’가 e스포츠의 심장이 될 수 있을지 앞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몇 주간 PC와 콘솔게임이 강세를 보였는데, 오랜만에 온라인게임 소식이 있습니다. 포르투나게임즈의 MMORPG ‘칼리고벨룸’이 사전 공개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이 게임은 접속 시간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데, 포인트로 힐링샵에서 유용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엠게임이 퍼블리싱하는 신작 MMORPG ‘엠블렘사가’는 3,000명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PC와 콘솔게임에는 에픽게임스의 ‘기어즈 오브 워: 저지먼트’가 정식 발매됩니다.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의 프리퀄 작품으로 기존의 마커스가 아닌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육감적인 여성 캐릭터들의 대전 액션 ‘데드 오어 얼라이브5+’가 정식 발매됩니다. PS 비타로 이식된 이번 작품은 PS3와 Xbox360와 동등한 그래픽을 구현했습니다.
그리고 'Pax East 2013'이 이번 주에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게이머들에게 익숙한 엔씨소프트와 블리자드가 신작과 함께 참여합니다. 게임메카에서 행사 관련 소식을 전해 드릴 예정이오니 함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번 주 주간 스케치를 시작합니다.
접속 시간에 따라 다양한 보상 받는다, '칼리고벨룸' 사전 공개 서비스
▲ '칼리고벨룸' 1차 테스트 프로모션 영상
포르투나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칼리고벨룸’이 3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사전 공개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칼리고벨룸’은 중세 유럽을 배경을 배경으로 하며, 늑대인간, 흡혈귀, 타락천사, 인간의 4가지 종족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레벨 장비를 고레벨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장비 레벨업 시스템과 1레벨부터 세밀한 설정이 가능한 자동전투, 자동이동 기능은 쉽고 편한 게임을 찾는 성인 게이머들에게 제격입니다.
이 게임에는 힐링포인트와 힐링샵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게임 접속 시간에 따라 부여되는 힐링포인트는 힐링샵에서 게임을 플레이에 유용한 여러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사용됩니다. 힐링 포인트는 30레벨 이상 캐릭터로 일일 1시간 이상 접속하면 포인트를 획득하게 되며, 최대 8시간까지 가능합니다.
카드로 즐기는 퀘스트, ‘엠블렘사가’ 포커스 그룹 테스트
엠게임이 서비스하는 MMORPG ‘엠블렘사가’가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엠블렘사가’는 서양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며 레비아탄과 에시르의 두 진영 이야기를 중심으로 5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를 레벨에 따라 폭넓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 계정당 3종의 캐릭터를 선택하여 플레이 도중 적재적소에 소환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 몬스터 사냥의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카드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카드시스템’은 다양한 사냥 퀘스트가 담겨 있는데, 이를 통해 퀘스트 완료 시 높은 경험치와 특별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어 빠른 캐릭터 성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3월 21일 첫 테스트를 진행하는 '엠블렘사가'
MMORPG에서 즐기는 공중 액션! ‘포스: 시공의 수호자’ 1차 비공개 테스트
녹스 미디어가 서비스하는 MMORPG ‘포스: 시공의 수호자’가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첫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고공 혈투를 앞세운 ‘포스: 시공의 수호자’는 공중 공격과 명장 용병 시스템이 특징입니다. 레벨 20이 되면 배울 수 있는 공중 공격은 대상을 공중으로 띄워 무기에 따라 다양한 공중 콤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명장 용병 시스템은 각 지역에 있는 명장들의 의뢰를 받아 해결해 주고 친밀도를 쌓으면 동료로 영입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동료로 영입한 명장은 고유 기술을 사용하며, 아이템을 선물하면 여러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녹스 미디어는 이러한 특징을 중심으로 지난 2월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 했는데 92%가 넘는 테스터들의 만족감을 이끌어 낸 바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첫 테스트에서도 게이머들의 호응이 이어 질지 기대됩니다.
▲ 3월 22일 첫 테스트를 진행하는 '포스: 시공의 수호자'
소수 정예만 모십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2’ 포커스 그룹 테스트
넥슨이 서비스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2’가 3월 23일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2’는 밸브와 제휴를 맺고 최신 버전의 소스 엔진으로 개발 중인 FPS게임입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온라인 버전인 이 게임은 기존 작품보다 더 정교하고 부드러운 그래픽이 특징입니다. 또, 원작의 뛰어난 타격감과 액션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FPS를 좋아하는 게이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포커스 그룹 테스트는 소수 게이머를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13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하며 개별적으로 테스터 선정 여부와 테스트 장소가 안내됩니다. 특히, 이번 테스트를 통해 미공개 신규 콘텐츠를 먼저 체험할 기회가 제공되니 FPS에 관심이 있는 게이머라면 신청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3월 23일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하는 '카운터 스트라이크2 온라인'
마커스는 없지만 새로운 요소는 가득! ‘기어즈 오브 워: 저지먼트’ 정식 발매
▲ '기어즈 오브 워: 저지먼트' 공식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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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즈 오브 워: 저지먼트, 온라인에 집중한 ‘프리퀄’ 신작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어즈 오브 워: 저지먼트’가 3월 19일 Xbox360 타이틀로 정식 발매됩니다.
이번 작품은 기존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의 프리퀄 성격을 띠고 있습니다. 기존 작품의 주인공이었던 마커스가 아닌 데이먼 베어드와 콜 트레인을 중심으로 '기어즈 오브 워’ 세계관의 시작인 이머전스 데이 직후 활약상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시스템이 돋보이는 이번 작품은 플레이할 때마다 적의 종류나 출현지점이 달라져 지루함을 덜어주는 스마트 스폰 시스템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새로운 병과를 추가해 파티 플레이를 강화한 점도 매력 요소입니다.
'기어즈 오브 워: 저지먼트'의 정식 발매에 앞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3월 7일 국내에서 개발자와 함께하는 팬 미팅 행사 ‘디벨로퍼 투어’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개발자가 직접 시연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짐 브라운 수석 레벨 디자이너는 “이번 타이틀은 기존 시리즈에서 확립된 기어즈 오브 워의 매력을 총집합하고, 여기에 새로운 요소를 다량 추가했다. 특히 유저 개인에 플레이에 따른 맞춤형 플레이를 통해 게임을 할 때마다 신선한 느낌을 제공한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고 게임을 소개했습니다. 새로워진 ‘기어즈 오브 워: 저지먼트’, 기대됩니다.
▲ 3월 19일 정식 발매되는 '기어즈 오브 워: 저지먼트'
이제는 터치로 즐긴다! ‘데드 오어 얼라이브5 플러스’ 정식 발매
▲ '데드 오어 얼라이브5 플러스' 프로모션 영상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대전 액션 ‘데드 오어 얼라이브5 플러스’가 3월 20일 PS 비타 타이틀로 정식 발매됩니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실사에 가까운 캐릭터 동작과 땀까지 구현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데드 오어 얼라이브5’의 PS 비타 이식작입니다. 플랫폼이 달라졌지만, 기존과 같은 그래픽을 구현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여기에 기존 PS3와 크로스 플랫폼이 가능해 기존에 사용하던 코스튬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PS 비타의 특징인 터치 판넬을 이용한 배틀 시스템이 돋보입니다. 이를 이용해 가로가 아닌 세로 화면으로 플레이할 수 있고, 터치와 플릭, 펀치 조작으로 직접 상대를 공격할 수 있는 직감 배틀은 터치 위치에 따라 캐릭터의 다양한 리 액션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땀 흘리는 그녀들과의 대전, 준비되셨나요?
고무고무 펀치! ‘원피스 해적무쌍2’ 정식 발매
▲ '원피스 해적무쌍2' 체험판 오프닝 영상
[관련기사]
원피스: 해적무쌍 2, 갓 에넬 강림과 ‘신세계편’ 추가
반다이남코의 액션게임 ‘원피스 해적무쌍2’가 3월 20일 PS3와 PS 비타 타이틀로 정식 발매됩니다.
‘원피스 해적무쌍2’는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를 토대로 수많은 적과 난투를 벌이는 호쾌한 액션게임입니다. 주인공 루피를 비롯해 ‘원피스’의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이번 작품은 패러럴 월드에서 밀짚모자 일당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룹니다.
무엇보다 전작에서 호평받은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하고 그래픽과 시스템을 개선해 완성도를 높였는데, 화면에 등장하는 적들의 수가 대폭 증가하여 화끈한 액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주요 캐릭터들의 액션을 그대로 재현해 원작의 느낌을 한층 돋궈 줍니다. 작년 3월 발매된 전작은 전 세계 120만 장이 팔렸는데, 이번 작품이 전작을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할지 기대됩니다.
▲ 3월 20일 정식 발매되는 '원피스 해적무쌍2'
10주년 기념작 ‘디스가이아 D2’ 정식 발매
▲ '디스가이아 D2' 프로모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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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의 RPG ‘디스가이아 D2’가 3월 20일 PS3 타이틀로 정식 발매됩니다.
이번 작품은 10주년을 맞이한 ‘디스가이아’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마계를 배경으로 하는 2D 시뮬레이션 RPG ‘디스가이아’ 시리즈는 독특한 세계관과 다양한 게임 요소를 특징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디스가이아 D2’는 삼총사 라하르, 에트나, 프론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주인공 라하르가 마왕이 된 이후의 마계를 배경으로 합니다.
전적보다 향상된 도트 그래픽으로 선명하게 즐길 수 있으며, 새로워진 캐릭터 육성과 커스터마이징이 특징입니다. 또, 사물이나 동료를 들어 올리거나 던지는 등 전투 시 독특한 액션도 가능하며, 주변 캐릭터나 몬스터와의 호감도로 색다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전략적 전투도 추가됐습니다.
한국과 일본 동시 출시!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3’ 정식 발매
▲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3' 프로모션 영상
코나미의 야구게임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3’이 3월 20일 PS3와 PS 비타 타이틀로 정식 발매됩니다.
‘프로야구 스피리츠 2013’은 일본 프로야구를 게임으로 재현한 ‘프로야구 스피리츠’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이번 작품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발매됩니다. 게임의 특징으로는 세밀한 그래픽과 실제 TV 중계와 같은 카메라 움직임이 있습니다. 특히, 타격 임펙트 메커니즘을 개선하여 타격감을 살렸고, 선수들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구현해 야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실제 일본 프로야구 공식전과 연동되는 프로야구 링크 모두가 새롭게 탑재되어 실제 경기의 승패를 예상하거나 퀴즈를 풀어 포인트도 획득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게임 플레이만 하는 요소를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첨가한 이번 작품은 국내 프로야구 개막일인 3월 30일 전 야구 팬들의 흥을 돋울 것으로 기대됩니다.
범죄와의 전쟁이 아닌 범죄의 제국 건설, ‘오메르타: 시티 오브 갱스터즈’ 정식 발매
▲ '오메르타: 시티 오브 갱스터즈' 티저 영상
‘오메르타: 시티 오브 갱스터즈’가 3월 22일 PC 타이틀로 정식 발매됩니다.
‘오메르타: 시티 오브 갱스터즈’는 턴 기반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1920년대 미국의 금주법 시대인 애틀랜타 시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 게임의 목적은 자신만의 범죄 제국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화려한 꿈을 꾸는 신출내기 이민자로 범죄 사회 밑바닥부터 시작해 조직원을 키우고 다른 조직의 영역을 빼앗으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게이머는 점차 세력을 확장해 나가게 됩니다.
게임의 주요 특징인 턴제 전투는 보스와 부하들을 조작하여 유리한 지점을 선점하고 총격전이나 근접전 등 전략적인 방식으로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1920년대 애틀랜타 시를 철저히 고증한 이 게임은 실제 명소를 비롯해 20개 지역이 등장하고, 캠페인과 샌드박스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작년 미국의 금주법을 다룬 갱스터 미국 드라마 ‘보드워크 엠파이어’와 같이 화려한 범죄자의 삶을 이 게임에서도 누릴 수 있을지 궁금한데요?
오래 기다렸다, ‘바이오 하자드6’ PC판 정식 발매
▲ '바이오하자드6' 공식 트레일러
캡콤의 대표작 ‘바이오하자드6’가 3월 23일 PC 타이틀로 정식 발매됩니다.
서바이벌 호러 액션게임 ‘바이오하자드6’는 1996년 첫 작품이 등장한 이후 전 세계 인기를 끌며 누적 판매량 5,000만 장을 달성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이번 작품은 시리즈의 중심이 되는 라쿤 시티 사건에서 십여 년이 지난 2013년을 무대로 전 세계 발생하는 바이오 테러와의 싸움을 다룹니다.
특히, 더 커진 스케일과 늘어난 플레이 타임, 여러 주인공의 활약상을 그리며 드라마틱한 이야기와 연출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PC 타이틀은 고해상도 영상뿐만 아니라 게임 데이터를 확인하거나 포인트를 모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웹서비스 ‘Resident Evil.net’을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온라인 모드도 즐길 수 있습니다. PC타이틀을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까 합니다.
미국 게임축제 PAX East 2013 개최
미국 최대 게임축제 'PAX(Penny Arcade Expo) East 2013''이 북미시간으로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엔씨소프트가 SF MMORPG '와일드스타'로 참가하며, 블리자드는 '워크래프트'의 신작과 함께 '디아블로3'의 PS3 시연 버전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 THQ가 파산하며 출시가 불분명했던 '세인츠 로우'의 최신작 '세인츠 로우4'도 이번 'Pax East'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사실 'Pax East'는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미국에서는 유명한 게임쇼입니다. 미국의 게임 웹툰인 페니 아케이드의 제작자 마이크 크라홀릭과 제리 홀킨스가 2004년 시애틀에서 'Pax' 게임쇼로 처음 개최했는데 최초 행사에는 관람객이 4,500여 명뿐이었죠. 이후 점차 규모가 커지며 작년에는 67,000여 명에 달하는 대규모 게임쇼로 성장했습니다.
규모가 커지면서 'Pax' 게임쇼는 'Pax' PRIME로 개칭되어 매년 시애틀에서 열리는데, 2010년부터 'Pax East'라는 이름의 게임쇼가 신설되어 매년 봄에 보스턴에서도 개최되고 있습니다. 볼거리가 풍부한 'Pax East' 소식! 게임메카에서 함께 하시면 더욱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