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진행된 'FC매니저' 유저 간담회 (사진 제공: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자사의 축구 매니지먼트 게임 ‘FC매니저 온라인(이하 FCM)’의 유저 간담회를 지난 2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라마다호텔 24층 ‘레드스퀘어’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유저 간담회는 'FCM'에 그간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해준 유저들과 개발자간에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오프라인 이벤트다. 아울러 올 한해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하고 유저들이 바라는 개발 방향 또한 확인하는 자리로 마무리 됐다.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는 차현주 캐스터의 행사 개회와 함께 사전 신청 유저들이 자리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YTN의 메인 뉴스 시간대 날씨 진행을 맡고 있는 차 기상캐스터는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기운을 전달하는데 힘써온 이미지 그대로 사회를 보는 내내 개발사 측 관계자들과 유저들 간의 소통이 포근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톡톡히 잘 수행해 했다.
본격적인 행사의 오프닝은 'FCM'의 개발 총괄을 맡고 있는 한빛소프트 윤우경 PD가 ‘FC매니저의 발자취’ 편을 통해 초기 개발 비화 등을 소개하면서 시작됐다.
윤우경 PD는 'FCM'이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온라인 축구 매니지먼트 장르에 흥미와 가능성을 타진하고, 2010년 6월 팀을 구성해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프로젝트의 출발과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이후 2013년 개발 계획을 유저들에게 전달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향후 개발 계획’과 더불어 유저들이 갖고 있는 궁금증에 대해 문의하고, 개발자가 이와 관련해 답변하는 자유로운 질의 응답시간, 그리고 추첨을 통해 준비한 경품들을 증정하는 ‘뽑기 이벤트’ 등 다양하게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업데이트 계획 발표는 올 한해 도입될 신규 시스템부터 FCM의 향후 방향성이 차례차례 공개되었으며, 참석한 유저들 대부분은 시스템과 관련 이미지, 영상 등이 노출되면서 유저들의 기대감 또한 한층 고조됐다.
윤우경 PD는 또 최근 반영된 시설 관리 시스템의 보강 차원으로 ‘스카우터 센터’와 ‘스폰서’ 등 새로운 컨텐츠와 건물들을 올해 내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초보 유저에게 강력한 보상을 단계별로 증정해 자연스럽게 고수의 길로 인도하는 ‘미션 모드’를 신설하며, 고수들간에 접전이 예상되는 ‘도전 모드’ 또한 구축될 예정임을 전달했다.
이밖에 엔진 교체와 ‘데이터 베이스(DB)’ 튜닝을 통해 유저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에 한층 힘을 기울이며, 이를 통해 서버 채널에 가지 않고도 현재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는 대회 서버를 개선하거나, 인공지능과 연출을 보다 강화해 현실감 있는 축구를 보여줄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개발사는 준비한 이벤트를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게임캐시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참석 유저 전원에게 감사의 뜻으로 자체 제작한 유니폼과 트레이닝 가방 등을 증정하며 행사를 마쳤다.
FCM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fcm.hanbit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