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S4와 Xbox720으로도 출시되는 '콜 오브 듀티: 고스트'
‘배틀필드’ 시리즈와 함께 전 세계 콘솔 FPS 게임의 쌍두마차인 ‘콜 오브 듀티’ 신작이 공개됐다.
액티비전은 1일(현지 시각) 자사의 대표 게임 IP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최신작, ‘콜 오브 듀티: 고스트(Call of Duty: GHOST)의 티저 영상과 플랫폼, 그리고 발매일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신작은 ‘모던 워페어 3’의 인피니티워드가 개발을 맡았으며, 새로운 주인공 고스트가 활약한다. 현재 ‘모던 워페어’ 시리즈가 3편으로 스토리가 일단락된 상태라 고스트를 중심으로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실사로 제작되었으며, 스파르타, 사무라이, 중세 기사, 원시 부족 등 아시아와 유럽 등에서 ‘전사’로 일컫는 존재들의 모습만 차례대로 등장해 그 의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영상 막바지,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오는 22일(우리 시간)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Xbox 발표와 함께 공개된다고 예고했다.
이 밖에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는 전작 ‘모던 워페어 3’와 ‘블랙 옵스 2’에 사용되었던 IW 3.0엔진의 성능을 뛰어넘는 새로운 엔진이 사용된다는 것뿐이다.
‘콜 오브 듀티: 고스트’는 오는 11월 5일 PS3, Xbox360, PC, PS4, 그리고 발표를 앞둔 차세대 Xbox로도 출시된다.
▲ '콜 오브 듀티: 고스트' 티저 영상 캡쳐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