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올랜도! 마인크래프트 축제 ‘마인컨’ 11월 개최
2013.06.28 15:25 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 모장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공지 영상 (영상출처: 유튜브)
‘마인크래프트’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개발사 모장이 주최하는 글로벌 페스티벌, ‘마인컨(MineCon)’제 4회 행사의 개최 일자가 정해졌다.
모장은 28일(현지시간 27일), 네 번째 ‘마인컨’이 열릴 장소와 일정을 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게재된 영상에 따르면 마인컨 2013은 오는 11월 3일(현지시간 2일)부터 이틀 동안 미국의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릴 예정이다.
마인컨은 모장이 ‘마인크래프트’를 정식 런칭하기 전인 2010년부터 시작된 일종의 팬미팅으로, 처음에는 50명 정도만 참여한 소규모 모임이었으나 게임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지난 해에는 관객이 약 4,500명 가량까지 증가했다.
특히 모장은 매년 마인컨 현장에서 정식 버전 런칭이나(2011년) 대규모 업데이트(2012년)와 같은 ‘마인크래프트’에 관련된 중대한 사항을 공개한 바 있어, 올해 ‘마인컨 2013’에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마인크래프트’ PC 버전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1,100만 장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여전히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