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앤비소프트의 모바일게임 '데빌몬' 이미지 (사진제공: 에이앤비소프트)
에이앤비소프트는 모바일게임 3종을 유럽 최고의 퍼블리셔인 게임포지모바일과 아시아를 제외한 전세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7월말부터 유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에이앤비소프트가 게임포지모바일과 계약한 게임은 쿼터뷰 기반의 3D 액션 RPG ‘애니머스온라인’, 디펜스 액션과 카드 배틀을 함께 즐기는 ‘데빌몬’, 정통 RPG ‘크림슨하트2’ 3종이다.
피처폰 시절 이미 ‘리듬스타’로 천만 다운로드 신화를 만들었던 에이앤비소프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와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각 지역별로 최적화된 현지화 작업과 전사적인 기술지원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7월말 유럽 서비스를 앞두고 한국을 처음 방문한 게임포지모바일의 안드레 폿게터 대표는 “게임포지의 하드코어 게임들을 즐기는 4억명의 유저들에게 온라인이 아닌 모바일게임으로도 어필할 수 있는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게임을 선택하였다”며 “이번에 계약한 게임 이외에 에이앤비소프트가 기획·개발중인 게임의 추가 계약을 논의 중이다”고 방한 이유를 밝혔다.
에이엔비소프트 최동완 대표는 “유럽 최고의 퍼블리싱 능력을 자랑하는 게임포지와의 계약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의 성공 발판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양사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애니머스온라인’, ‘데빌몬’, ‘크림슨하트2’가 전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