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FC바르셀로나와 독점 비디오게임 파트너십 체결
2013.08.06 17:26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EA와 독점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한 F.C. 바르셀로나 (사진제공: 게임피아)
EA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구단인 F.C. 바르셀로나의 3년간 독점 비디오게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EA SPORTS는 사비, 피케, 파브레가스, 알베스, 이니에스타 등 17명의 바르셀로나 축구 스타들의 3D 헤드 스캔본을 얻게 되었고, '피파 14(FIFA 14)' 를 통해 3D 디지털 플레이어 모델로 높은 수준의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EA SPORTS의 수석 부사장 겸 그룹 GM인 매트 빌비(Matt Bilbey)는, ‘세계적인 축구 클럽인 F.C. 바르셀로나와 공식 클럽 파트너가 된 것은 EA SPORTS와 모든 팬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입니다.’ 라며 ‘우리는 앞으로 그들의 열정, 세계적인 팬들 그리고 우리의 게임을 보다 긴밀히 활용하여 전세계적인 비디오게임을 만들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F.C. 바르셀로나의 담당이사인 조디 모익스(Jordi Moix)는 ‘ 우리는 세계적인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인 EA SPORTS와 파트너가 되어, 글로벌 팬들과 보다 긴밀한 관계를 가질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라며 ‘게임을 통해 우리의 선수들을 플레이하고, 그들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
F.C.바르셀로나와 EA는 캄프 누 경기장과 세계적인 팬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광범위한 목표를 가지고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시즌별 홈 경기 , EA SPORTS의 덕아웃, 모바일 게임 트레일러 등을 웹사이트를 통해 경험할 수 있게 된다.
EA SPORTS는 F.C.바르셀로나 외에도 스페인 라리가의 발렌시아와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토트넘 핫스퍼, 맨체스터 시티, 독일 분데스리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프랑스 리그의 올림피크 리옹과 파리 생제르망과 이탈리아의 AC밀란과도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피파 14' 는 오는 9월 말 정식 발매될 예정이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www.easports.com/fifa)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