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 1일부터 공개테스트가 진행되는 '배틀필드 4'
위 이미지는 '배틀필드 4' 업그레이드 정책에 대해 알리는 이미지
EA의 차세대 FPS 게임 ‘배틀필드 4’의 베타테스트가 오는 10월 1일로 확정됐다.
EA의 피터 무어 COO는 현지 시각으로 1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배틀필드 4’ 베타테스트 시작일 및 업그레이드 시 필요한 추가 비용 금액에 대해 알리는 글을 게재했다.
내용에 따르면, 일전 ‘배틀필드 3’ 프리미엄 패키지,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 한정판, ‘배틀필드 4’ 사전 예약 구매자를 대상으로 ‘배틀필드 4’의 알파 테스트를 진행 바 있다. 그리고 오는 10월 1일 사전 예약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PS3, Xbos360, PC에서 다시 한 번 테스트하게 됐다.
이와 함께 PS3와 Xbox360으로 ‘배틀필드 4’를 구매한 게이머들을 위한 혜택으로, 오는 11월 발매되는 차세대 게임기 PS4와 Xbox One으로의 업그레이드 비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PS3에서 PS4로, Xbox360에서 Xbox One으로 업그레이드 시 추가 비용은 9.99달러(한화 약 1만 8백 원)로 책정됐으며, 게임 패키지 내 동봉된 일회용 쿠폰 번호가 필요하다고 알렸다.
‘배틀필드 4’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병과는 네 종류로 유지되면서 새로운 요소를 보강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게이머가 지휘관이 되어 전장 상황을 컨트롤할 수 있는 ‘커맨더 모드’가 있다. 여기에 한층 더 성능을 끌어올린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의 사실적인 물리 환경 구현 등, EA의 최신 기술을 한데 모은 ‘배틀필드’ 시리즈의 최신작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배틀필드 4’는 오는 10월 29일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PC, PS3, Xbox360으로 출시되며, 추후 차세대 게임기 PS4와 Xbox One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