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 발매되는 '디스가이아 D2' 예약 판매 정보 공개
2013.11.29 18:49 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12월 10일 정식 발매되는 '디스가이아 D2' (사진제공: SCEK)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디스가이아' 시리즈의 최신작 '디스가이아 D2' 를 PS3로 오는 12월 10일(화), 한글화 정식 발매한다.
'디스가이아 D2' 는 시리즈의 첫 작품 '마계전기 디스가이아' 의 직접적인 속편으로, 라하르, 에트나, 프론 삼총사가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게임의 스토리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의 주인공 라하르가 마왕이 된 이후의 마계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마계에서는 결코 싹이 트지 않는 천계의 꽃이 갑자기 마계 한 구석에서부터 피기 시작하면서 책임을 추궁당하게 된 라하르가 마왕으로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라하르는 여정 도중 자신의 여동생이라고 주장하는 소녀를 만나고, 거대한 마계의 악마들과 맞게 되며, 심지어 자신의 몸에도 깜짝 놀랄 만한 변화를 겪게 되는 등 파란만장한 모험을 펼친다.
10년만의 신작인 ‘디스가이아 D2’는 전편보다 눈에 띄게 향상된 도트 그래픽을 사용하여 보다 선명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새로워진 캐릭터 육성 시스템을 통해 시리즈 최고 수준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경험할 수 있다. 사물이나 동료를 들어올려 던져서 전투를 유리하게 만드는 특유의 시스템은 유지된다. 그리고 주변의 캐릭터나 몬스터와의 호감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연계 기술을 구사하거나, 연속으로 공격을 하여 추가 데미지를 주는 등 전략성도 추가되었다.
한편 '디스가이아 D2' 는 12월 3일부터 8일까지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 및 게임전문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예약판매 특전으로 '디스가이아 D2' 라하르 러버 스트랩을 증정한다. 그리고 한글판 소프트웨어와 함께 ‘에트나’ & ‘타천사 프론’ 피규어 2종 세트, 호화 하드 커버 설정 자료집,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CD 2매가 모두 포함된 초회한정판은 예약판매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구매자 전원에게 '디스가이아 D2' 레거시 버전 '라하르&에트나&타천사 프론'과 '디스가이아 D2' 캐릭터 '풍제 후카&데스코' 를 DL판, 패키지판 모두 기간한정(12/10~1/13) 특전으로 무료 제공한다.
'디스가이아 D2' 의 국내 출시가격은 59,800원이며,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개는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웹사이트(www.PlayStation.co.kr)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