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더: 1886, 천재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 등장
2014.08.13 04:33 게임메카 독일 특별취재팀
▲ '디 오더: 1886'의 신규 트레일러(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소니는 ‘게임스컴 2014’에서 PS4 독점 타이틀 ‘디 오더: 1886’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게임 속 무기를 발명한 과학자로 등장하는 '니콜라 테슬라'다. 교류발전기, 유도전동기 등을 발명해 현대 전력 시스템의 토대를 닦은 '니콜라 테슬라'는 에디슨에 명성에 가려진 비운의 천재 발명가로 알려져 있다.
즉, '디 오더: 1886'에 등장하는 '니콜라 테슬라'는 게임 속 배경인 1886년에 활동하던 실존인물을 토대로 제작된 캐릭터라는 것이다. 영상을 통해 ‘니콜라 테슬라’의 독백과 게임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산탄총과 기관총의 역할을 동시에 하는 총기와, 로켓 발사기, 기관권총 등 테슬라가 발명한 여러 스팀펑크 무기들이 영상에 등장한다.
'디 오더: 1886'은 1800년대 말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기사단의 일원이 되어 인류를 위협하는 고대의 적과 맞서 싸우게 된다. 근대식 권총과 라이플뿐만 아니라 '플라즈마 라이플' 등 SF 게임에서나 볼 수 있는 무기도 게임에 등장한다
‘디 오더: 1886’은 내년 2월 20일 PS4로 독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