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스파 4 고수 모인다, WECG 글로벌 챌린지 개최
2014.08.25 18:0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로 진행되는 WECG 2014 글로벌 챌린지: 서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이지스게이밍네트웍스)
종합 종목 e스포츠 국제대회, 월드e스포츠챔피언십게임즈(이하 WECG)의 시작을 알리는 첫 대회인 'WECG 2014 글로벌 챌린지: 서울'의 개최 계획을 발표했다.
WECG 글로벌 챌린지는 각 종목별 전세계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국적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한 글로벌 투어 대회로 기존 국가 단위의 대표 선발전 형태 외에 WECG 그랜드 파이널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신설한 대회이다.
이번 WECG 2014 글로벌 챌린지: 서울은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로 진행되며, 전세계 최고 격투 선수들을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오프라인 예선을 통해 6명의 본선 진출자를 추가로 선발하여 최종 8강의 대진이 완성될 예정이다.
본선 시드는 2명에게 배정됐다. 국내에서 ‘소년’이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진 중국의 '스트리트 파이터' 최강자 중 한 명인, ‘Xiaohai’ 쩡 쭈어 쥔(Zeng Zhuo Jun), 최근 드림핵 오픈 서머 2014, CEO 2014에서 우승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한국의 ‘잠입’ 이선우가 그 주인공이다.
참가 접수는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WECG 홈페이지(wecg.com)을 통해 진행되며, 9월 20일에 전 세계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최대 160강의 오프라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21일에 진행되는 본선은 녹화경기로 진행되며, 스포TV 게임즈를 통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방송될 예정이다.
WECG 2014 글로벌 챌린지: 서울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대회의 공식 홈페이지(wecg.com)을 통해 8월 2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