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승헌-이승원 1년 만에 복귀, 스포TV게임즈 스타 2 중계진 공개
2014.12.05 14:2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블리자드 국내 e스포츠 및 방송 파트너사이자 스포TV 게임즈의 방송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는 스타 2 프로리그와 스타리그의 중계진을 공개했다.
'스타 2: 군단의 심장'으로 개최하는 프로리그는 지난 시즌을 통해 명품 입담을 과시한 채민준 아나운서와 고인규 해설, 유대현 해설이 중계를 맡는다. 프로리그 2014시즌을 통해 데뷔한 채민준 아나운서는 프로리그 2015시즌을 전담하게 되어 활동 범위를 더 넓히게 됐다.
채민준 아나운서는 “프로리그를 전담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스타 2 리그가 팬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프로리그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스타 2 스타리그 중계는 성승헌 캐스터를 필두로 고인규 해설, 이승원 해설이 담당한다. 특히 성승헌 캐스터와 이승원 해설은 지난 프로리그 12-13 이후 1년 여 만에 스타 2 리그로 복귀했다.
성승헌 캐스터는 “스타리그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크고 팬들과 빨리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이승원 해설위원도 “스타 2 리그에 간만에 복귀하게 돼 부담감과 기대감이 교차한다”며 “지금까지도 현장을 지키고 있는 많은 팬들, 선수들과 함께 끝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스타 2 스타리그 2015 시즌1은 오는 12월 11일 예선전을 개최하며 17일 챌린지 32강 개막전을 통해 막을 올린다. 스타 2 프로리그는 조만간 세부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