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블로 대신 짜장블로, 핵앤슬래시 ‘파괴자’ 내년 1월 국내 상륙
2014.12.11 20:04 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 ‘파괴자: 던전의 폭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아이엠아이)
아이엠아이는 '중국판 디아블로'로 불리는 핵앤슬래시 MORPG ‘파괴자: 던전의 폭군(이하 파괴자)’의 티저페이지를 오픈하고 2015년 1월 공개서비스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파괴자: 던전의 폭군’은 중국 심동네트워크가 개발한 온라인 3D MORPG로, 1대 다수의 핵앤슬래시및 소규모 파티플레이에 최적화된 전투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지난 8월 중국에서 정식서비스 이후 12월 현재 일일 평균 이용자가 400만 명에 달하는 등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으며, 개발사인 심동네트워크의 경우 이미 국내에선 ‘신선도’의 중국 현지 퍼블리셔로 잘 알려져 있다.
아이엠아이 게임사업부 신동준 본부장은 “‘파괴자’는 이미 현지 게임유저들 사이에서 탁월한 그래픽과 타격감 등 작품성과 함께 ‘중국의 디아블로’로 불릴 만큼 관심과 인기가 높은 게임”이라며 “안정적인 국내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만큼 국내 게임 유저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엠아이는 이번 티저페이지(destroy.gamemania.co.kr)를 통해 향후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파괴자는 오는 1월 중 국내에 공개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테스트 일정 및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