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소닉과 온게임넷이 만났다, 스베누 스타리그 21일 막 올린다
2014.12.17 19:00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CJ E&M 게임채널 온게임넷과 스베누가 함께 하는 스베누 스타리그가 12월 21일 (일) 오후 3시 32강 조추첨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스베누 스타리그의 가장 큰 특징은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로 진행되는 방송대회라는 것이다.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조추첨식에는 마지막 온게임넷 스타리그 우승자인 허영무를 비롯해 김명운, 박성균, 여성 프로게이머 서지수 등이 참가한다.
총 상금 5,000만원 규모로 시작될 이번 대회는 21일 조추첨식을 시작으로 24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낮 12시에 32강 듀얼토너먼트가 소닉TV에서 중계된다.
이후 16강부터는 풀리그로 온게임넷과 소닉TV가 동시 중계한다. 중계는 정소림, 김태형, 김정민 해설이 나서며, 1월 8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될 16강 이후 경기는 매주 일요일과 목요일 낮 1시로 편성이 확정됐다. 결승전은 2월 14일에 열릴 예정이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와 전체 참가선수 명단은 12월 21일(일) 오후 3시 32강 조추첨식을 통해 공개된다.
스베누는 BJ 소닉으로 알려진 황효진 대표가 런칭한 신발 및 의류 브랜드로 이번 스타리그 개최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황효진 대표는 2009년부터 소닉 스타리그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대회를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