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이통사 더비, KT와 SKT 리그 오브 레전드로 한판승부
2015.03.27 14:14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KT와 SKT, 국내 대표 이동통신사 두 업체가 '리그 오브 레전드'로 한 판 붙는다.
오는 3월 28일, 오후 5시부터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e스포츠펍 리그 앤 토너먼트에서 전통의 KT와 SKT의 참여 하에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이하 LoL) 직장인 토너먼트 3회차 대회에서 정면대결 한다.
KT와 SKT는 한국을 대표하는 통신사임과 동시에 한국 e스포츠의 역사 속에서 수많은 명승부를 만들어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전통의 라이벌 기업이다.
이렇듯 한국 e스포츠 함께 해온 kt와 SKT의 소속 사원들이 이번에는 본인들이 직접 선수로 발벗고 나섰다. 그 동안 자사 프로게임 구단의 활약을 지켜보며 응원만 하던 그들은 이번 LoL 직장인 토너먼트 3회차 대회에 직접 참가해 숨겨놓은 실력를 뽐낼 예정이다.
또한 현장에는 참가자 및 응원자를 위한 간단한 주류와 먹거리가 마련된다. 여기에 우승팀에는 100만원, 준우승 팀에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있으며,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 경품도 제공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나이스게임TV가 진행하는 LoL 국내 공식 아마추어 대회 : 직장인 토너먼트는 6월까지 월별로 별도의 기업들을 섭외하여 총 6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대회로 3회차를 맞이하게 된다.
직장인 토너먼트는 주관사인 나이스게임TV에서 아프리카TV, 다음TV팟을 통하여 생중계된다. 관련 VOD, 정보, 사진등은 나이스게임TV 직장인 토너먼트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