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히모스의 부활...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7' 추가정보 공개
2015.03.31 10:58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7'의 네 번째 종족'스트롱홀드'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유비소프트는 자사의 턴제 전략 RPG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7' 등장 종족인 '스트롱홀드'의 상세한 정보를 30일(현지시각) 공개했다.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7'는 깊이 있는 전략성과 높은 중독성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RPG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시리즈의 최신 넘버링 타이틀이다. 이번 작에서는 5, 6편에 배경이기도 했던 '아샨'을 무대로 여섯의 특색있는 종족들이 패권을 다툰다. 여섯 종족 가운데 빛의 수호자인 '헤이븐', 마법과 지혜의 구도자 '아카데미', 망자들의 군대 '네크로폴리스'가 앞서 공개됐으며 이번에 네 번째 종족 '스트롱홀드'의 상세한 정보가 밝혀졌다.
'스트롱홀드'는 시리즈 3편부터 빠지지 않고 등장한 종족으로, 줄곧 순수한 무력 그 자체를 상징해왔다. 이러한 특성은 이번 작에도 그대로 계승돼 오직 힘만을 숭상하는 야만인, 약탈자, 주술사, 야수들의 공동체로 설정됐다. 주요 병력으로는 우선 일반 유닛인 난폭한 오크 전사 브루트, 여성형 괴조 하피, 하이에나 야수 놀이 있으며, 정예 유닛으로 반인만마의 명사수 켄타우로스, 사막의 비룡 샌드 와이번, 적을 석화시키는 도마뱀을 부리는 바실리스크 라이더가 있다.
아울러 챔피언 유닛으로는 ‘스트롱홀드’ 전통의 최강자들인 사이클롭스와 베히모스가 참전했다. 오직 파괴만을 추구하는 외눈박이 거인 사이클롭스는 지난 5, 6편에서도 최상급 유닛으로 등장한 바 있지만, 베히모스는 4편 이후 무려 13년 만에 시리즈 복귀다. 베히모스는 히브리어로 ‘짐승’이란 뜻을 지닌 이름처럼 거대한 털북숭이 야수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상대의 방어력을 무시하는 가공할 특성을 지니고 있다.
'마이트 앤 매직 히어로즈 7'는 PC 전용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자세한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 난폭한 오크 전사 브루트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여성형 괴조 하피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하이에나 야수 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반인반마의 명사수 켄타우로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사막의 비룡 샌드 와이번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적을 석화시키는 바실리스크 라이더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종족 전통의 강자 외눈박이 사이클롭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 가공할 파괴력의 야수 베히모스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