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 기반 RPG ‘소드 코스트 레전드’ 차세대 콘솔 버전 발표
2015.06.10 11:32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소드 코스트 레전드' E3 티저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던전 앤 드래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RPG ‘소드 코스트 레전드’ 차세대 콘솔 버전 발매가 확정됐다.
북미 개발사 N-스페이스는 9일(현지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RPG ‘소드 코스트 레전드’ PS4와 Xbox One버전을 2015년 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소드 코스트 레전드’는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 총 지휘를 맡았던 댄 텃지(Dan Tudge) 프로듀서를 필두로, ‘발더스 게이트’와 ‘매스 이펙트’ 시리즈 등 바이오웨어 출신 개발진이 대거 소속된 N-스페이스에서 개발한 신작 RPG다.
이번 작품은 ‘던전 앤 드래곤’ 세계관인 ‘포가튼 렐름’을 무대로, 플레이어의 모험을 그린다. 전투는 기본적으로 파티 단위로 펼쳐지며,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처럼 전투 중 정지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했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4 대 1로 던전 마스터 혹은 모험가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는 ‘던전 마스터 모드’다. 던전 마스터가 된 플레이어는 함정과 몬스터를 조작해 모험가를 막고, 반대로 모험가들은 이런 방해를 뚫고 던전을 공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소드 코스트 레전드’ PC판은 오는 9월 8일(화) 발매되며, 이번 ‘E3 2015’에서 게임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 '소드 코스트 레전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공식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