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해골왕 레오릭, 지원가 수도사 '히어로즈' 참전
2015.06.17 13:20 게임메카 E3 특별취재팀
▲ PC게이밍쇼 '히어로즈'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참전할 새로운 '디아블로' 영웅이 공개됐다. 요한나와 도살자 뒤를 이은 영웅은 '수도사'와 해골왕 '레오릭'이다.
블리자드는 16일 열린 'E3' PC게이밍쇼 현장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디아블로 테마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했다.
새로 추가되는 ‘수도사’는 ‘디아블로 3’ 캐릭터 중 최초의 지원가 영웅이 된다. ‘수도사’는 레벨 1 특성으로 지원가부터 암살자, 전사 등 자신의 역할을 고를 수 있으며, 어떤 것을 고르는 가에 따라 육성 방향이 확연하게 달라진다.
또한 ‘레오릭’은 캐릭터가 사망 시 유령 모습으로 변경되어, 부활 시간 전까지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여기에 유령 상태에서 적을 공격한 횟수에 따라 부활까지 남은 대기 시간이 짧아진다. 뿐만 아니라 ‘레오릭’은 우물에서 부활하는 다른 영웅들과 달리, 자신이 있던 그 장소에서 바로 부활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보물 고블린’ 이벤트에 대한 내용도 공개됐다. ‘보물 고블린’은 하루에 한번 아군 본진에 등장하며, 처치 시 별도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등장한 ‘보물 고블린’은 전투 대기 시간인 30초 내에 처치해야만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영원한 분쟁’ 콘텐츠는은 오는 6월 30일 정식 출시되며, 23일(이하 태평양 표준시 기준)부터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미리 플레이 할 수 있다.
▲ 해골왕 '레오릭'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 '수도사'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