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되는 블랙스쿼드 리그, 본선 진출팀 모두 확정
2015.07.20 15:56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BSN 리그 시즌 2 예선전 현장 (사진제공: 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사 게임포털 피망이 서비스하고, 엔에스스튜디오가 개발한 FPS ‘블랙스쿼드' 공식 e스포츠 대회 ‘BSN리그’ 시즌 2 예선전을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본선에 출전할 팀을 선발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예선전은 총 44개 클랜이 참가 신청을 했다. 이후 지난 18일(토) 서울 봉천동의 PC방에서 예선전이 열렸다.
예선전에는 지난 대회 우승 클랜 ‘Lunatic-hai’를 비롯해 ‘LETSBE’, ‘Astrick-‘ 등 게임 내에서 인지도 있는 클랜이 다수 참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대회 본선은 8개팀이 4개팀씩 2개 그룹으로 나뉘어 풀리그 방식으로 대결한다. 지난 PC방 랜파티를 통해 2개 클랜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으며, 예선전에서 본선행 티켓 6장의 주인이 결정됐다.
예선 종합 1위는 ‘삼국지’ 클랜에게 돌아갔다. ‘삼국지’ 클랜은 지난 대회 우승 클랜 ‘Lunatic-hai’(2위)를 제치고 1위를 결정지었으며, 3위는 타 게임에서 많은 우승 경력을 가진 ‘Astrick-‘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NID’, ‘Ex.pessimism’, ‘LETSBE’ 클랜이 본선에 승선했다.
‘BSN리그’ 시즌 2 본선은 8월 1일(토) 오후 6시에 삼성동 GOM eXP 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당일 오후 6시까지 행사장을 찾으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블랙스쿼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