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김정수 출전, 하스스톤 마스터즈 결승전 20일 개최
2015.08.20 19:13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레진코믹스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 3' 20일, 결승전이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레진코믹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8월 22일(토) 저녁 7시부터 열리며, 지난 시즌 2 우승자 ‘서렌더’ 김정수와 ‘혼비’ 박준규가 격돌한다.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서렌더’ 김정수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이번 시즌 내내 강자의 모습을 보여준 상태. 반면, 외국인 선수로 기대를 모았던 ‘식소’ 세바스티안 벤데르트를 물리치고 올라온 ‘혼비’ 박준규도 오프라인 예선부터 뚫고 올라온 근성을 앞세워 우승을 노린다.
지난 8월 9일부터 3주 연속으로 대회가 열리며 새로운 e스포츠 성지로 각광 받고 있는 해운대 해수욕장은 결승전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경기 시작 전 '하스스톤' 카드 포토존을 비롯해 프로 선수들에게 본인의 덱을 상담 받을 수 있는 덱 상담소, 현장의 응원 열기를 더해줄 페이스 페인팅 존 등이 운영된다.
또한 걸그룹 축하공연과 함께 티켓을 소지한 현장 관객 전원에게 '하스스톤' 카드팩 10개와 e스포츠 팬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열정의 핵’ 카드 뒷면이 제공된다.
한편 결승전 시작 전인 오후 3시부터 6시 사이 해운대 해변에서 ‘수상에서 최초로 최다 인원이 플레이한 게임’이라는 도전을 걸고 신청자들이 해운대 바다에 들어가 동시에 '하스스톤'을 플레이하며 세계 기네스 기록에 도전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 관람 티켓 배부는 8월 21일 (금) 오후 1시부터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 앞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금요일은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착순 1,500석이 배포되며 잔여 좌석은 경기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착순 배포된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OGN 홈페이지(www.ongamenet.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