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버 인형과 징크스 피규어, 롤챔스 서머에 상품 스토어 열린다
2015.08.21 11:27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상품 스토어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는 29일 진행되는 롤챔스 서머 결승전 현장에서 '롤' 공식 상품 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롤' 공식 상품 스토어는 e스포츠 대회 현장에서 운영되는 '롤' 관련 상품 판매 상점이다. 롤드컵이 아닌 롤챔스 현장에 상품 스토어가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한국에서 열린 '롤' 세계대회 롤드컵 현장에서는 인기 품목이 빠르게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물품은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 위주로 준비됐다. 다양한 상품들을 직접 볼 수 있는 데다가 온라인 스토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상품 스토어는 롤챔스 서머 결승전이 열리는 장소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9일 정오부터 문을 열며, 경기 직전인 오후 4시에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후 경기 시작 30분 후인 오후 5시 30분부터 판매가 재개된다. 인기 품목은 조기 매진될 수 있으며, 모든 상품이 소진되면 스토어는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당일 현장을 방문한 플레이어는 롤챔스 결승전 티켓 보유 여부에 상관 없이 누구나 스토어를 이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 편의를 위해 별도의 주문서 작성 없이 현장 직원을 통해 현금 및 신용·체크 카드 등의 결제 수단을 사용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현장 판매 종료 후 교환 및 환불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별도의 고객센터(02-781-7174)를 운영한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이번 공식 상품 스토어는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넘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흥미로운 경험을 누리게 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준비됐다”며, “다양한 '롤' 관련 상품들과 더불어 롤드컵 한국 진출팀이 결정되는 롤챔스 서머 결승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