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 가득한 유적 탐사,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신규 영상
2015.09.22 11:15 게임메카 이찬중 기자
▲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공식 트레일러(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채널)
‘툼 레이더’ 시리즈에서 유적 탐사는 핵심 콘텐츠 중 하나다. 이는 Xbox 독점 타이틀로 출시될 최신작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에서도 마찬가지다. 최근 그 유적 탐사 모습을 담고 있는 신규 트레일러가 이번에 새롭게 공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1일(현지시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신규 트레일러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유적을 탐험하는 ‘라라 크로프트’의 모습을 담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고지대에 위치한 고대 유적을 탐험하는 ‘라라’의 모습을 담고 있다. 처음에는 사원 입구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해골로 가득한 좁은 동굴, 유독 가스를 내뿜는 통로, 천체 모양의 기구가 있는 장소 등 다양한 유적의 모습을 비춘다. 특히 유적지에서 허술한 벽을 곡괭이로 부수거나, 기구를 밀어서 퍼즐을 푸는 등 다양한 활동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영상 중간 중간에는 특수한 화살로 나무 문을 폭파시키는 모습부터, 고리에 밧줄을 걸어 이동하는 새로운 액션도 보여준다. 이후 영상 막바지에 유물로 보이는 책을 발견한 ‘라라’는 의문의 세력에게 공격받고, 도망치던 중 낙하하면서 얼음물에 빠지고 만다. 간신히 물 밖으로 나온 ‘라라’가 거대한 지하 성당을 발견하는 모습과 함께 영상은 끝난다.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는 2013년 크리스탈다이나믹스에서 리부트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 ‘툼레이더’의 후속작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전작 이후, 일련의 사건을 통해 점차 노련한 탐험가로 거듭나는 주인공 ‘라라 크로프트’의 이야기를 다룬다. 무대도 섬에 한정된 전작에 비해 확장되어, 설산, 정글, 고대 사원 등 다양한 지역이 등장한다.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는 오는 11월 10일(화) Xbox One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한국어판 발매 일은 미정이다.
▲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스크린샷 (사진출처: 영상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