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군의 미니언을 지켜라, ‘배틀본’ 멀티플레이 트레일러
2015.10.28 17:10 게임메카 임지민 기자
▲ '배틀본' 멀티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출처: 공식 유튜브)
2K와 기어박스는 파리 게임스 위크 소니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배틀본’의 멀티플레이 모드 3종을 소개하는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멀티플레이 모드는 5 대 5로 팀을 나눠 즐기는 ‘약탈’, ‘멜트다운’, ‘습격’의 3가지다. 먼저 ‘약탈’은 데스매치 방식으로 목표 지점을 차지하는 팀이 승리한다. ‘멜트다운’에서는 상대의 ‘미니언’의 이동을 저지하면서, 아군 ‘미니언’이 안전하게 소각로까지 도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습격’은 제 3 세력인 ‘미니언’ 대군으로부터 아군의 기지를 방어하면서, 아군 ‘미니언’을 이끌고 상대의 기지를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2K와 기어박스는 또한25명의 조작 가능한 캐릭터 중 하나로 새로운 캐릭터인 강력한 스피릿-메카닉(spirit-mech), ISIC를 공개했다. 미니언 로봇 제조의 선도 마그누스였던 그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코드를 적용해 운명의 굴레에서 탈출해 현실로 뛰어들었다. 클리스(Kleese)에게 디버그당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배틀본에서 가장 허무주의적이고 무시무시한 존재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ISIC에 관한 완전한 세부사항은 배틀본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아울러 2K와 기어박스는 10월 30일 오전 2시부터 ‘배틀본’의 클로즈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PS4, Xbox One, PC 플랫폼으로 진행되며, ‘멜트 다운’과 스토리 모드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관련 페이지(http://rsvp.battleborn.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이번 테스트는 소규모의 인원만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모든 게이머가 참여할 수 있는 오픈베타는 2016년 진행 예정이다. 오픈베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된다.
‘배틀본’은 2016년 2월 PS4, Xbox One, PC용으로 출시된다. 게임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홈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