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이야? 나도 까봐야지! 2015 블리즈컨 기프트팩 개봉기
2015.11.06 21:01 게임메카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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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총처럼 보이는 라이터부터 목소리를 바꿔주는 철가면까지, 재미난 외형과 기능을 지닌 기념품들은 게임쇼를 빛내는 숨은 공신이다. 특히나 블리자드는 오래 전부터 자사의 IP를 활용한 흥미로운 물건을 만들기로 유명한데, 온갖 피규어는 기본이고 심지어 진짜 도검을 벼려내기도 했을 정도다.
벌써부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는 블리즈컨 2015 전야, 아침 일찍 취재에 나서려면 어서 빨리 자야겠지만, 아무래도 선물보따리를 풀어보기 전엔 잠이 오질 않는다. 가상입장권을 통해 구입했다면 어제 오늘 중으로 댁에 도착했을 2015 블리즈컨 기프트팩,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다는 구성물을 게임메카에서 낱낱이 파헤쳤다.
▲ 세상 모르고 잠든 2015 블리즈컨 기프트팩, 지금부터 낱낱이 파헤쳐보자
▲ 가방 정면에는 큼지막하게 블리즈컨 로고가 수놓아져 있다
▲ 이런 방식으로 간단하게 열고 닫을 수 있다
▲ 가방 하단부에는 블리자드 대표작 로고들이... 이런 디테일이 매력이다
▲ 내용물 중 가장 흥미도가 떨어지는 책자, 할인코드나 포스터 교환권 등이다
▲ 트레이서의 아름다운 자태, 아 치유된다
▲ 살아단님이 일리!...는 머키단이었다, 심지어 굴단의 해골도 멀록 모양
▲ 뒷 부분에 송곳이 2개 나있어 가방이나 옷에 고정시킬 수 있다
▲ 다음은 디아블로 열쇠고리, 꼬리가 워낙 길어서 순간 히드라리스크인줄 알았다
▲ 뒷 모습도 충실히 구현해놨다, 여전히 히드라스럽군
▲ 하스스톤 네임태그, 당장이라도 '희귀~ 카드!' 소리가 들릴 것 같다
▲ 뒤에는 개인 정보를 적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 이렇게 살짝 벌려서 안 쪽에 든 종이를 넣고 뺄 수 있다
▲ 이건 딱 봐도 피규어가 들어있을 듯하다
▲ 한국게임에서 질리게 보는 뽑기를 블리즈컨에서까지... 12종 중 하나가 나온다
▲ 뜯어보자, 노바....노바...신이시여...노바
▲ 아하하하하, 부두술사네 아하하하하하...(시무룩)
▲ 시원하게 벗겨진 뒷 머리까지 완벽하게 재현해놨다, 허리춤 저글링도 숨은 디테일
▲ 손에는 트롤을 들었다, 트롤 착하다 트롤 때리지 마라 트롤
▲ 오버워치 스티커는 별로 할 말이 없다, 두툼해서 컵받침으로 써도 괜찮을 듯
▲ 봉지만 봐선 도저히 뭔지 모르겠는 물건, 전투식량인가? 방독면? 말린 오징어?
▲ 그 정체는 바로 공기주입식 사이오닉검이었다, 상상도 못한 결과물
▲ 여기에 공기를 불어넣으면 된다, 황금함대에 군수물자를 납품하는 중국의 위엄
▲ 헉...헉...다 불어넣었다, 뽀 아둔! 엔타로 테사다르! 다우 고락!
▲ 한 숨 돌리고, 표지부터 예사롭지 않은 이 녀석을 살펴보자
▲ 이 것은 블리즈컨 관람객의 머스트해브 아이템! 앞에는 일정표이며...
▲ ...뒤에는 지도다, 휴대하기에 너무 큰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 없어!
▲ 이것으로 정말 알찬 2015 블리즈컨 기프트팩을 모두 확인했다, 이제 블리즈컨을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