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G에 변주를 더하다, 힘내라! 게임인상 대상 후보작 공개

게임인재단은 24일 '제 13회 힘내라! 게임인상' 최종 대상 후보작인 탑리스트를 공개했다.

'힘내라! 게임인상'은 게임인재단이 주최하는 중소개발사 지원프로그램으로, 모바일게임 개발 과정부터 출시까지 각종 인프라를 지원한다.

최종 대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제 13회차 탑리스트에는 총 6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최근 대세인 RPG의 문법을 바탕으로 차별화를 꾀한것이 이번 회차의 주요 특징이다.

플레이어소프트 '소드스톰', 스튜디오닉 '라스트워', 님블게임즈&오르카 '던전에왜왔니'. 에이블링 '커맨드엔소울즈(가제)', 일분일초 '클레이나이츠', 씨에로소프트 '킹덤와치'가 대상을 가운데 둔 경합을 벌이며, 이 중 FPS '라스트워'를 제외한 5종은 RPG다.

▲ 제 13회 힘내라! 게임인상 대상 후보작

위부터 '소드스톰', '라스트워', '던전에왜왔니', '커맨드엔소울즈', '클레이나이츠', '킹덤와치'

게임인재단은 “게임의 결과물을 쌓아가길 원하는 모바일게임 유저들의 니즈에 맞춰 RPG의 특성은 간직하되, 이를 풀어나가는 방식에서 다양한 시도가 돋보인다” 며 “최근 인디 개발사들이 시장 상황에 대한 현실적인 인식과 고민을 바탕으로, 이를 특유의 도전 정신으로 돌파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게임인재단은 탑리스트 선정작 중 최종 심사를 거쳐, 차주 중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제 13회 힘내라! 게임인상' 수상작 발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게임인재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