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FC24, 축덕의 집 팝업스토어

EA스포츠에서는 피파 시리즈에서 FC 시리즈로 새롭게 시작하는 축구게임, [EA Sports FC 24]를 출시 전에 미리 플레이 해볼 수 있는 ‘FC24 축덕의 집’ 팝업스토어 얼리 엑세스 이벤트를 성수동에 위치한 레이어27 스튜디오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얼리 엑세스 이벤트는 9월 22일 금요일과 23일 토요일 양일간 개최되었는데, 방문하기 전 사전 참여신청을 통해 방문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 참여신청 외에도 현장에서 네이버 폼 작성 후 입장도 가능했습니다.

행사 장에 입장하면 우선 리셉션에서 사전 예약 확인을 거쳐 생수와 럭키 드로우 추첨 티켓, 각종 체험 행사를 통해 스탬프를 모으는 스탬프 카드를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방문객들을 위해 전시존, 포토존, 체험존 등 6종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FC24 굿즈를 증정하였습니다.

레이어27 스튜디오의 중앙 홀에는 ‘축덕을 이겨라’ 코너를 통해 인플루언서와 행사에 참가한 유저간의 [FC24]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인플루언서를 이긴 참가자에게는 경품 추첨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전시 존에는 LG 시네빔 레이저로 이번 [FC24]의 엔진, 플레이 스타일, 하이퍼모션의 성능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작에서는 올해의 유럽 남자 축구 선수상을 수상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이 구현되어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포토 존은 FC24 로고가 새겨진 포토 월 앞에서 축구공과 함께 연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트위치에서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우왁굳TV 소속의 스티리머 ‘개복어’님이 기념 촬영을 하고 계시더군요.

현장에서도 [FC24]의 PS5, PS4 버전의 예약 구매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EAS FC 후드티를 증정하고 있었는데, 색상 및 사이즈는 무작위로 제공되었습니다.

패널티킥 챌린지에서는 표시된 지점에 서서 골대를 향해 슛을 날려 골인에 성공한 참가자들에게 마카롱을 증정했습니다.

축덕네컷 존에서는 FC24 한정판 프레임으로 총 10장의 사진을 찍고, 그 중에 4장의 사진을 선정해 바로 네컷 사진을 받을 수 있는 사진촬영 부스였습니다.

2층에는 축덕의 방 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축구 팬의 필수품인 프로팀의 축구 유니폼, 응원 머플러, 축구 매거진, 축구공 등 각종 축구 관련 굿즈들로 꾸며진 공간이었습니다. 토트넘과 맨시티 축구 저지에는 ‘손흥민’선수와 ‘엘링 홀란드’선수의 실제 사인이 담겨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체험 존은 29일 출시 예정인 [EA Sports FC24]를 PS5 버전으로 제한시간 10분 내로 직접 즐겨볼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전작에 비해 각종 상황에 따른 모션이 보다 다채로워졌고, 심판의 시점도 보여주는 등 개선된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저녁 7시에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의 방송인이자 유튜버인 ‘조나단’님과 래퍼 ‘넉살’님이 EA의 인플루언서로 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장 참가자분들과 함께 팀을 편성해 2:2로 FC24 대결이 펼쳐지기도 했습니다.

경기 후에는 행운권 추첨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당첨자에게는 축구공, 가방, K리그 선수의 사인 유니폼,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 PS5 하드웨어 등을 증정하였습니다.

유튜버 ‘조나단’ 채널에서는 여러 연예인들을 상대로 피파 대결을 펼치는 영상이 있는데, 일전에 래퍼 ‘넉살’님과의 대전에서 패배해 대문이 ‘피파 2짱 조나단입니다’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이날 바이에른 뮌헨을 선택한 넉살 vs 맨시티를 선택한 조나단의 리벤지 매치가 펼쳐졌고, 재대결에서는 ‘조나단’님의 맨시티 팀이 2-1로 승리하였습니다.

체험존에서 스탬프 6개를 모두 모은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뱃지, 스티커, 에코백 등을 증정하였습니다.

여성 축구 선수들과의 혼성팀 진행으로 출시 전부터 논란이 되고 있는 [FC24]지만 30년간 이어져온 피파 시리즈의 이름을 버리고, 새롭게 FC란 이름으로 시작하는 만큼 시리즈의 새로운 행보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