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R, `세계로 진출` 20일부터 글로벌 OBT 시작
2011.12.22 16:31게임메카 김득렬 기자
조이맥스가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MMORPG `실크로드 온라인`의 리뉴얼 버전인 `실크로드-R`이 조이맥스 닷컴을 통한 글로벌 OBT를 한국시간으로 지난 20일 오후 9시에 시작했다.
`실크로드-R`은 동서양 판타지를 배경으로 한 `실크로드 온라인`의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종족간 스킬 밸런스 조정 및 레벨 성장 속도에 대한 전면 개편을 단행해 기존의 `실크로드온라인`과는 차별화된 쉽고 편리한 게임성을 구현해냈다.
특히, 직업간 스킬 밸런스 조정하고 그 동안 소외 받았던 중국 종족의 대폭적인 스킬 밸런스 상향 개선을 통해 플레이 만족도를 끌어 올렸다.
또한, 게임 진입 장벽과 진행 난이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전 구간 경험치 테이블에 변화를 줘 70레벨까지 빠른 레벨 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성장 필수 아이템을 70레벨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등 초보 이용자들이 게임에 적응하기 쉽도록 동선을 구성했다.
이외에도 캐릭터창, 미니맵, 아이템샵 등의 UI 개선, 글로벌에 최적화된 운영 시스템과 효율적인 이용자 관리 체계 도입으로 이전보다 한층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실크로드-R`은 12월 첫째 주부터 3주간 안정성 테스트 및 밸런스 점검을 위한 FGT(Focus Group Test)를 성공리에 마무리 하고, 20일 OBT를 시작했으며 내년 1월 중 상용화 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다.
향후 보완된 게임성을 내세워 전작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터키, 이집트, 브라질 등지에서 영향력 확대를 실현하고 폴란드, 루마니아 등 동유럽 신흥시장으로의 진출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조이맥스는 2006년부터 줄곧 글로벌 신흥 시장 개척에 앞장서 왔으며, 글로벌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이번 리뉴얼 버전 실크로드-R을 완성하게 되었다”며 “현지에 보다 최적화된 게임 운영과, 마케팅을 선보여 <실크로드-R>의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크로드 온라인`은 올해로 서비스 7주년을 맞는 조이맥스의 간판 게임으로, 2006년 3월부터 글로벌 게임 포털 조이맥스 닷컴(http://www.joymax.com)을 통해 전세계 200여 국가에 영어, 독일어, 스페인어, 터키어, 아랍어 등의 다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글로벌 OBT를 실시하는 `실크로드 R`
많이 본 뉴스
- 1 세나 리버스, ‘쫄작’ 남기고 영웅 머리 크기 줄였다
- 2 “노안 때문에…” 드퀘 3 리메이크 플레이 포기 속출
- 3 20년 전과 올해 지스타 풍경 변화, 전격 비교
- 4 [롤짤] 한 명만! 젠지 FA에 몰려든 팀들
- 5 엘든 링 DLC 포함, 더 게임 어워드 GOTY 후보 발표
- 6 9년 만의 복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해피밀 출시
- 7 [순정남] 배상 따위 하지 않는 '락카칠' 캐릭터 TOP 5
- 8 하프라이프 3는 레포데 때문에 나오지 못했다?
- 9 [포토] 금손 코스어 집합,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
- 10 전염병 주식회사 이후를 다룬 ‘애프터 주식회사’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