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더 싸게` 벤큐코리아 스마트에코 기술 공개
2011.12.22 19:22게임메카 김득렬 기자
▲
전력 사용량 비교. 좌-스마트에코 모드, 우-일반 모드
벤큐코리아가 21일 서울 용산구 제이씨현 빌딩에서 기술 세미나를 열고 전력
소모는 감소하고 명암비는 향상되는 스마트에코 기술과 신제품 MS513 프로젝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스마트에코 기술은 입력되는 컨텐츠를 프로젝터가 자동 감지하여 화면의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에 보내는 빛의 세기를 수시로 조절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밝은 부분에는 최대 밝기를 구현하고 어두운 부분에는 최소한의 빛을 투사하는 것으로, 마치 LCD모니터의 동적명암비와 같은 원리이다. 때문에 암부의 표현이 더욱 섬세해져 전체적으로 깊이있는 영상을 제공한다.
부분적으로 빛의 세기를 조절하는 기술은 전체 TCO(Total Cost of Ownership) 감소 효과로 이어진다. 스마트에코 기술이 탑재된 프로젝터는 일반 프로젝터에 비해 약 30퍼센트의 전기 요금 절감효과를 제공한다. 또, 프로젝터 사용 중 일시적으로 불필요한 때 에코블랭크 모드로 변경하면 일반 블랭크 모드와 비교해 최대 70퍼센트의 전력 절감 및 램프 수명을 보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함께 공개된 MS513 프로젝터는 2700안시 밝기와 SVGA 해상도를 보여주는 기업 및 가정용 프로젝터이다. 탑재된 스마트에코 기술 덕분에 10000대 1의 명암비와 최대 6500 시간의 램프 수명을 자랑한다.
소윤석 벤큐코리아 지사장은 "국제적으로 환경 보호 및 절전이 화두이다. 벤큐가 스마트에코 기술을 개발한 것은 이러한 관심을 실천으로 옮긴 것"이라며,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 그리고 영상 품질까지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스마트에코 프로젝터는 2012년 1분기에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벤큐코리아는 이날 아이폰 독(Dock)이 장착된 포터블 프로젝터 GP2와 무선랜을 통한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극단초점 프로젝터 MX880UST도 함께 공개했다.
많이 본 뉴스
- 1 시프트업, 유사성 제기된 니케 캐릭터 원작자와 협의
- 2 몬헌 와일즈, PC 권장사양은 ‘RTX 4060’
- 3 [롤짤] "너만 아니면" 롤드컵 우승 노리는 3대장
- 4 해묵은 뇌관 '게임 검열' 국감 핵심으로 떠오르나?
- 5 국내 출시 임박, 소녀전선2: 망명 사전예약 시작
- 6 [순위분석] 하반기 기대작 퍼디와 호연, 순위권 이탈
- 7 2단 변신 가능, 철권 8 헤이하치 플레이 영상 공개
- 8 [오늘의 스팀] 헬다이버즈 2, 부활인가 회광반조인가
- 9 암호화폐돌 출격! 수집형게임 ‘코인무스메’ 11월 출시
- 10 토가가 된 키리코, 오버워치 2 ‘나히아’ 스킨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