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미츠·미셸·오우거·엔젤, `철권TT2` 참전 결정

지난 2000년 발매된 ‘철권 태그 토너먼트’ 이후 스토리에서 자취를 감춘 캐릭터 4명이 12년 만에 콘솔용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에 참전한다. 반다이남코는 자사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발 중인 콘솔용 ‘철권 태그 2’ 의 신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 콘솔용 `철권 태그 2` 신규 플레이 영상
(영상 출처: 철권 공식 페이스북)

지난 2000년 발매된 ‘철권 태그 토너먼트’ 이후 스토리에서 자취를 감춘 캐릭터 4명이 12년 만에 콘솔용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이하 철권 태그 2)’ 에 참전한다.

반다이남코는 금일(22일), 자사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발 중인 콘솔용 ‘철권 태그 2’ 의 신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공개된 ‘쿠니미츠’, ‘미셸 창’, ‘투신 오우거’, ‘엔젤’ 은 아케이드로 가동 중인 ‘철권 언리미티드 태그 토너먼트 2’ 가 아닌, 콘솔용 ‘철권 태그 2’ 에만 추가되는 신규 캐릭터다.

이번에 공개된 플레이 영상에서는 ‘철권 태그’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캐릭터들의 외형을 확인할 수 있다. 전투 스타일은 공통적으로 타 캐릭터들의 기술이 혼합된 형태에 새롭게 추가된 고유 기술도 엿볼 수 있다.

‘미셸 창’ 은 무릎차기나 질보연주를 비롯해 상대를 들어 넘기는 잡기 등 터프한 기술이 많다. ‘엔젤’ 은 풍신권과 레이저를 구사하며 카즈야와 융합되어 사라진 데빌 및 데빌진의 기술이 혼합된 미시마류 전투 스타일을 사용한다. ‘투신 오우거‘ 는 카즈야의 마신권, 브루스 어빈의 트리플 니 콤보 등을 구사하고, 상대적으로 리치도 긴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쿠니미츠’ 는 분신과 인술은 물론 대시 및 공중 잡기를 선보이며 레이븐과 요시미츠와 다른 닌자 액션을 선보인다.

콘솔용 ‘철권 태그 2’ 는 올 가을 PS3, Xbox360으로 국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 쿠니미츠, 오우거, 엔젤 컨셉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