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노트 헬로우,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기록 애플리케이션 기업 에버노트가 안드로이드용 ‘에버노트 헬로우’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용 ‘에버노트 헬로우’는 기존 iOS용 버전 출시 6개월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강력한 링크드인(LinkedIn) 통합 기능을 비롯, 다양한 스마트 인맥관리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 노트 애플리케이션 `에버노트 헬로우`
(사진제공: 에버노트)

기록 애플리케이션 기업 에버노트가 안드로이드용 ‘에버노트 헬로우’를 출시했다.

안드로이드용 ‘에버노트 헬로우’는 기존 iOS용 버전 출시 6개월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강력한 링크드인(LinkedIn) 통합 기능을 비롯, 다양한 스마트 인맥관리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에버노트 헬로우` 는 에버노트가 지난 연말 선보인 자매 앱으로, 사람과 만남에 대한 모든 것을 기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인맥관리용 애플리케이션이다.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실제 우리의 두뇌가 연관 정보를 구축하고 기억하는 방법과 동일하게 설계된 것이 그 특징. 만난 사람의 인상 착의는 물론, 만났던 시간, 장소 및 상황을 모두 함께 정리할 수 있어, 단순히 이름과 연락처 등의 정보만 제공하는 명함이나 주소록의 한계를 극복, 보다 효율적인 인맥 관리를 돕는다.

예를 들어,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되면, 에버노트 헬로우를 실행하고 직접 프로필을 입력하거나 혹은 주소록에서 정보를 불러와 새로운 ‘만남’(Encounter)를 생성한다. 이 ‘만남’ 정보에는 연락처와 사진 외에도 만났던 장소, 함께 만났던 사람의 프로필을 볼 수 있는 링크, 관련된 내용이 들어 있는 에버노트 문서, 추가 스냅샷 등 만남에 대한 모든 정보가 유기적으로 보여진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안드로이드용 버전에는 링크드인(LinkedIn) 기능이 통합되어, 링크드인 연결을 설정하면, 메일 주소만 입력해 자동으로 링크드인에 저장된 프로필 정보를 에버노트 헬로우에 불러올 수 있다.

이와 함께, 안드로이드용 에버노트 헬로우에는 인맥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추가됐다. 달력에 저장된 일정이나 최근 통화 및 문자 내역을 인식해 ‘만남’을 입력 시 자동 예측 제안해 주어, 일일이 연락처 정보를 입력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 기능은 새로운 만남을 제안할 때만 사용이 되며, 그 어떤 정보도 로컬에 저장되거나 에버노트 서버로 전송되지 않는다. 다른 에버노트 제품과 마찬가지로 에버노트 헬로우에 저장되는 모든 정보는 사생활 보호가 되며, 이 기능을 원하지 않는 사용자는 언제든지 설정에서 비활성화 할 수 있다.

에버노트 헬로우는 현재 iOS 및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무료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노트 한국 블로그 (http://evernote-ko.tumblr.com)에서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