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MMO 게임 관련 방송 하지마
2012.08.07 11:24 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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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강제종영 위기에 놓인 `헌원검지천지흔`
중국 국가광전총국은 방송사와 콘텐츠 제작사를 위한 TV 방송 지침을 발표했다. 여섯 개로 이루어진 신규 지침 사항에 ‘온라인게임과 관련된 방송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논란을 빚고 있다.
중국의 라디오, TV, 영화 등을 관리하는 국가광전총국은 지난 2일(현지시각) TV 방영을 위한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내용에는 인터넷 소설이나 온라인게임이 적용된 드라마에 대한 금지사항과 함께 사실과 다른 사극 제작 금지, 외화 방송에 대한 규제안이 포함됐다.
갑작스러운 규제안 발표에 현지 업체들은 큰 혼란을 겪고 있다. 특히 현재 방영 중인 TV 드라마 `헌원검지천지흔(軒轅劍之天之痕)`은 방송 한 달 만에 강제 종영될 위기에 처했다. 중국 판타지 무협 MMORPG ‘헌원검’을 개작하여 만든 ‘헌원검지천지흔’은 지난 7월부터 첫 시리즈를 시작한 바 있다.
중국 당국의 깜짝 발표에 방송사 역시 놀란 반응이다. 중국의 중앙 TV국인 중앙전시대나 국영통신사인 신화사는 가이드라인 발표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며, 그 외 제작사 관계자들 역시 정부 당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사항은 없고 관련 소식도 뉴스를 통해 처음 소식을 접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와 관련하여 중국 국가광전총국은 아직 규제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안은 발표하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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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광전총국이 발표한 지침사항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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