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테란 생존자는, 스타 2 스타리그 패자조 3라운드 3일 진행
2016.03.02 13:03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스타 2 스타리그 패자조 3라운드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스포TV 게임즈)
오는 3일, 저녁 6시부터 넥슨 아레나에서 '스타 2 스타리그' 2016 시즌 1 패자조 3라운드 경기가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스포TV 게임즈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주에는 테란과 프로토스 동족전이 펼쳐진다. 먼저 테란은 '공허의 유산' 테란 3대장으로 손꼽히는 한이석(afreeca Freecs_aLive)과 변현우(X-Team_ByuN)가 출격한다. 이어서 프로토스 동족전에는 조지현(Dead Pixels_Patience)과 김도우(SK Telecom T1_Classic)가 맞붙는다.
1경기에서는 스타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테란 한 자리를 두고 한이석과 변현우가 격돌한다. 두 사람 모두 '공허의 유산' 전환 후 두각을 나타내며 ‘테란 3대장’으로 불리고 있어 수준 높은 테란 동족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허를 찌르는 심리전 및 전략에 능한 한이석과 빠른 판단력과 정교한 컨트롤이 무기인 변현우 모두 자신의 강점을 극대화한 전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누가 승리할지 쉽사리 승부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다.
2경기에서는 조지현과 김도우가 프로토스의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현재 조지현은 김준호(CJ ENTUS_herO)에 이어 어윤수(SK Telecom T1_soO)까지 잡아내며 새로운 프로토스 강자로 떠오른 돌풍의 주역이다.
이에 맞서는 '챔피언’ 출신 김도우는 지난 승자조에서 팀원인 박령우(SK Teleocm T1_Dark)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으며 자존심에 금이 간 상태. 하지만 지난 패자조 경기에서 김민철(TCM Gaming_SoulKey)를 꺾고 생존한 만큼 조지현을 상대로도 반드시 승리해 상위 라운드로 진출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3일 '스타리그' 종료 후에는 '공허의 유산' 집정관 모드로 진행되는 '스타 2' 프로그램 ‘스타 2 모두의 유채꽃‘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모두의 유채꽃'은 사전에 당첨된 커뮤니티 유저가 게스트와 함께 '집정관 모드'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을 주로 한다. 마지막 회에는 '스타 2' 개인 리그 GSL의 박진영 해설과 황영재 해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 외에도 스포TV 게임즈는 스타리그 현장 관람객을 위한 시크릿팩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eSportsTV 스타리그 이벤트 페이지(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타 2 스타리그 2016 시즌1은 e스포츠 전문 온라인 채널 eSportsTV(바로가기)를 통해 전 경기 시청할 수 있다. 또한 한국어로는 네이버 e스포츠, 아주부, DingIT 등 다양한 모바일, 온라인 플랫폼으로도 볼 수 있고, 영어로는 DingIT, 유튜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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